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윤 어게인 신당' 창당 움직임이 있었던 보수진영을 향해 "좀비들의 각축장을 보는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4시간 만에 취소한 윤 전 대통령 변호사들 입장문을 보면, 국민의힘으로부터 압박이 빗발쳤다고 한다"며 "한쪽은 내란 신당을 창당해서라도 살아남으려 하고, 반대쪽은 그 신당을 주저앉혀서라도 기득권을 붙잡아야 하는, 좀비들의 각축장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또, "보좌 대상 없는 대통령 비서실, 경호대상이 사라진 대통령경호처가 압수수색을 막아서는 기상천외한 사태도 벌어졌다"며 "정말 좀비 같은 자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