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온라인에 유포된 우모씨의 청첩장 사진. /소셜미디어(SNS) 캡처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남성이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결혼하겠다는 내용의 청첩장이 공유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각) 중국 시나 파이낸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구이저우성의 우모씨가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청첩장이 올라왔다. 문제는 그가 두 여성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한 점이었다.

청첩장에는 정장 차림의 남성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두 여성이 함께 팔짱을 끼고 있었다. 이들이 함께 찍은 웨딩 사진과 영상도 퍼졌다. 특히 두 여성 중 한 명은 우씨의 전처였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 이 사진은 세 사람이 장난 삼아 촬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면서 당초 예정했던 3인 결혼식을 취소하고, 현 약혼자와만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한다.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연회장 측도 지난 17일 오전 성명을 통해 “이례적인 사안임을 인지한 후 예약을 취소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찰 측은 3명이 함께 찍은 웨딩 사진 등을 불법 행위로 볼 수 없다면서도 “잘못된 정보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당사자에게 교육과 경고 조치를 했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88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때린 엄마…실형 선고에 쓰러져 오열 랭크뉴스 2025.04.18
45587 [속보] 中, 美 입항료 부과 결정에 "즉각 중단 촉구…필요한 조처할 것" 랭크뉴스 2025.04.18
45586 尹지지단체, 행진 중 음식점과 다툼…'별점테러'로 보복 랭크뉴스 2025.04.18
45585 [샷!] '스토킹하며 낄낄' 대학생들 "경솔했다" 사과(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8
45584 똘똘 뭉쳐 탄핵 기각 외치던 '반탄 연대', 尹 파면 이후 각자도생 랭크뉴스 2025.04.18
45583 ‘빈집세’로 빈집 막자…선진국 곳곳은 이미 시행 중 랭크뉴스 2025.04.18
45582 토허제 피한 '메이플자이' 보류지…84㎡ 46억에 팔렸다 랭크뉴스 2025.04.18
45581 차값만 1억 넘는데...출시 직후 ‘완판’ 랭크뉴스 2025.04.18
45580 안철수 "尹 탈당하라" 홍준표 "시체에 난도질"... 국민의힘 난타전 랭크뉴스 2025.04.18
45579 양꼬치 골목 찾아가서 “중국으로 꺼져”···일본 ‘혐한’ 닮아가는 ‘윤어게인 집회’ 랭크뉴스 2025.04.18
45578 [마켓뷰] 관세 협상 기다리는 韓 증시… 코스피 거래 대금 불과 5.5兆 랭크뉴스 2025.04.18
45577 선관위, '中해킹 주장' 4·2보선 참관인 3명 개표방해로 고발 랭크뉴스 2025.04.18
45576 中, 미국산 LNG 수입 전면 중단… “고관세로 사실상 무역 중지” 랭크뉴스 2025.04.18
45575 [줄기세포 한·일전]② 日 질주하는데 韓 “치료 승인 0건” 랭크뉴스 2025.04.18
45574 서울 강남구 한 공사현장에서 물탱크차 추락…1명 경상 랭크뉴스 2025.04.18
45573 [단독] 미래에셋證 주문 먹통 사태 원인, “시스템 아닌 직원 실수” 랭크뉴스 2025.04.18
45572 ‘성인 남성이 학생 접촉’ 강남구 초등학교 인근서 신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5.04.18
45571 "음료 사줄까" 초등생에 접근한 남자들…강남 덮친 '유괴 공포' 랭크뉴스 2025.04.18
45570 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재개관에 “즉시 폐쇄 촉구” 랭크뉴스 2025.04.18
45569 “손가락 휘고 무릎 성한 곳 없다”…학교 급식실의 비명, 석식은 중단됐다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