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온라인에 유포된 우모씨의 청첩장 사진. /소셜미디어(SNS) 캡처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남성이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결혼하겠다는 내용의 청첩장이 공유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각) 중국 시나 파이낸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구이저우성의 우모씨가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청첩장이 올라왔다. 문제는 그가 두 여성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한 점이었다.

청첩장에는 정장 차림의 남성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두 여성이 함께 팔짱을 끼고 있었다. 이들이 함께 찍은 웨딩 사진과 영상도 퍼졌다. 특히 두 여성 중 한 명은 우씨의 전처였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 이 사진은 세 사람이 장난 삼아 촬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면서 당초 예정했던 3인 결혼식을 취소하고, 현 약혼자와만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한다.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연회장 측도 지난 17일 오전 성명을 통해 “이례적인 사안임을 인지한 후 예약을 취소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찰 측은 3명이 함께 찍은 웨딩 사진 등을 불법 행위로 볼 수 없다면서도 “잘못된 정보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당사자에게 교육과 경고 조치를 했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66 1분기 역성장 현실화되나 …막 오르는 韓美 관세 협상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랭크뉴스 2025.04.20
46165 '한덕수 대망론' 흔들?…헌재 따라 들쑥날쑥 [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랭크뉴스 2025.04.20
46164 여수 섬에서 관광객 3명 복어 먹고 중독 증세···해경 긴급 이송 랭크뉴스 2025.04.20
46163 이재명, 민주당 첫 경선 압승‥충청 88% 득표 랭크뉴스 2025.04.20
46162 [New & Good] 불황에는 추억을 팔아라…'단종' 도시락, 라면이 돌아온다 랭크뉴스 2025.04.20
46161 한국 애니 '킹 오브 킹스' 북미 흥행 지속…8일간 500억원 수입 랭크뉴스 2025.04.20
46160 "복권 2580만장 사서 1등 823억 당첨" 텍사스 발칵 뒤집힌 사건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4.20
46159 이재명, 충청 경선 88% 압도적 1위…김동연 2위·김경수 3위 랭크뉴스 2025.04.20
46158 국힘 잠룡들의 '핫플'… 대통령 3명 배출한 '그 빌딩'은 어디? 랭크뉴스 2025.04.20
46157 [샷!] 발마사지 해주며 천천히 교감을 시작했다 랭크뉴스 2025.04.20
46156 “주거·생계 따져야”…대법 ‘1세대’ 기준 변경 [허란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4.20
46155 [작은영웅] 톨게이트 직원들 감탄하게 만든 마술사의 5년 전 영상 랭크뉴스 2025.04.20
46154 직장동료 둔기로 살해하려 한 40대…"고의 아냐" 주장에도 실형 랭크뉴스 2025.04.20
46153 美경고 겁났나…러, 30시간 휴전 일방선언·우크라는 연장 제안(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20
46152 밤 12시 되면 트래픽 폭주…'운세'에 푹 빠진 MZ들, 왜 [비크닉] 랭크뉴스 2025.04.20
46151 '연돈' 사장, 착취설 직접 입 열었다 "백종원 대표 덕에 행복" 랭크뉴스 2025.04.20
46150 LNG, 조선 外 대미 협상 카드는… 항공기·무기·농축산물·원유 랭크뉴스 2025.04.20
46149 금융당국, 이번주 홈플러스 사태 檢이첩…'채권 사기 발행' 정황 랭크뉴스 2025.04.20
46148 토허제 후폭풍·증시 급등락…5대은행 가계대출 이달 2.5조원↑ 랭크뉴스 2025.04.20
46147 느낌에 몸을 맡기면 AI가 코딩을 척척?…‘바이브 코딩’이 뭐길래[산업이지] 랭크뉴스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