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형사 재판이 열리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윤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도 윤 전 대통령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법정에 오가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서울고법은 오는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에서 지하주차장을 통한 출석 허용 방침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법원은 대통령 경호처의 요청 사항, 청사 방호 필요성, 법원 자체 보안관리 인력 현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의 1차 공판을 앞두고 “지하주차장을 통한 법원 진·출입을 허용해달라”는 대통령 경호처 요청을 받아들였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피고인이 비공개로 법정에 출석한 전례는 없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부당한 특혜가 적용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1차 공판과 달리 2차 공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법정 내 모습이 공개된다. 윤 전 대통령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지난 17일 “언론사들의 촬영 허가 신청에 대해 피고인에 대한 의견 요청 절차 등을 거쳐 허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54 [영상] “윤석열이 대통령 아닌 14일차 아침…홍세화도 함께했다면” 랭크뉴스 2025.04.19
45753 한동훈 ‘막차’로 오세훈 만났지만, 홍·나·안 받은 USB 못 받아 랭크뉴스 2025.04.19
45752 [사설] 관용·자제 강조하며 떠난 문형배, 정치권 깊이 새겨야 랭크뉴스 2025.04.19
45751 백악관, '파월 해임 가능성' 질문에 "그 문제는 계속해서 검토" 랭크뉴스 2025.04.19
45750 “장애 대물림 알았지만 우린 부모가 됐습니다” 랭크뉴스 2025.04.19
45749 이재명 “정부 부담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 추진, 바람직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4.19
45748 민주당 대선경선 첫 TV토론…“증세보다 지출조정” “감세 포퓰리즘” 랭크뉴스 2025.04.19
45747 [사설] 美 압박 카드는 방위비·車·적자…긴 호흡으로 국익 지키는 협상을 랭크뉴스 2025.04.19
45746 검찰, ‘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4.19
45745 경찰, 이상민 전 장관 피의자 소환…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조사 랭크뉴스 2025.04.19
45744 강남초교 ‘유괴미수’ 해프닝으로…“범죄 혐의점 없어” 랭크뉴스 2025.04.19
45743 [대선참견시점] "초코민트 안철수·아이언맨 김동연"/"언론과 친한(?) 홍준표" 랭크뉴스 2025.04.19
45742 훈련 중 공군 경공격기 연료탱크·기관총 떨어뜨려..."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19
45741 '짱X'·'빨갱이'‥중국 음식점 거리서 '혐중' 쏟아낸 '극우' 청년들 랭크뉴스 2025.04.19
45740 공군 "야간훈련 항공기 연료탱크 등 탈락 사고... 민간 피해는 없어" 랭크뉴스 2025.04.19
45739 [사설] 상생기금·횡재세…‘정치 금융’이 서민 피해·혁신 후퇴 부른다 랭크뉴스 2025.04.19
45738 "美, '우크라戰, 장기 휴전시 對러제재 완화' 방안 유럽에 제시" 랭크뉴스 2025.04.19
45737 이재명 "당선되면 용산 대통령실 쓰다 청와대로…최종은 세종" 랭크뉴스 2025.04.19
45736 '내란 사면' 선 그은 이재명 "당선되면 일단 용산으로"... 증세 두고는 이견 랭크뉴스 2025.04.19
45735 번지는 불매운동 "테슬라 안 사"‥초조한 트럼프 "한 달 내 타결할 것"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