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HMM이 18일 프리마켓(Pre-Market·오전 8~8시 50분)에서 강세다. 미국 정부가 중국 해운사와 선박에 대한 미국 내 입항 수수료 부과를 결정하면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HMM 제공

이날 오전 8시 13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HMM은 전 거래일보다 1380원(7.16%) 상승한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에서 건조되거나 중국 국적인 모든 선박에 미국 항만 입항 시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수수료는 180일 유예 기간을 두고 10월 14일부터 단계적으로 부과되며 수수료도 매년 인상된다.

이에 국내 조선 3사에서 대부분 선박을 발주한 덕에 중국산 선박 보유율이 낮은 HMM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HMM은 보유한 컨테이너선 82척 중 중국산 선박이 5척에 불과하다. 이들 5척 중 용선(빌려쓰는 선박) 2척은 기간 만료로 조만간 반선할 예정이고, 사선(회사 보유 선박) 3척은 17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의 소형 선박으로 동남아시아 노선에 주로 투입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40 경찰, 유튜버 쯔양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고소' 수사팀 재배당 랭크뉴스 2025.04.18
45639 이재명 38% 선두 질주…한덕수·홍준표·김문수 나란히 7% 랭크뉴스 2025.04.18
45638 울산 한 장애인시설서 5년간 16명 질병사…돌봄 문제없었나 랭크뉴스 2025.04.18
45637 美, 중국산 선박에 입항료 물리자…中 "결국 美소비자 손해" 랭크뉴스 2025.04.18
45636 한화에너지, 에어로 유상증자 참여...1조3000억원 돌려준다 랭크뉴스 2025.04.18
45635 한밤 모르는 여성 뒤쫓으며 낄낄…'200만뷰' 소름돋는 챌린지 랭크뉴스 2025.04.18
45634 검찰, '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4.18
45633 관세 폭풍에 기업 돈줄 마르자…한덕수 “조달방안 강구하라” 랭크뉴스 2025.04.18
45632 아파트 경비원 무차별 폭행 배달기사 재판행… 에픽하이 투컷이 말려 랭크뉴스 2025.04.18
45631 경찰, "'강남 초교 유괴미수 신고' 관련 남성 조사‥범죄 혐의점 낮아" 랭크뉴스 2025.04.18
45630 대형 참사마다 쏟아지는 ‘막말’…실형은 단 1건 랭크뉴스 2025.04.18
45629 원래대로 돌아간 의대 정원…황금돼지띠 입시 “예측 불가” 랭크뉴스 2025.04.18
45628 국힘 8룡 “내가 이재명 대항마” 랭크뉴스 2025.04.18
45627 파면후 일주일간 수돗물 228t 쓴 尹관저…대통령실 "통상적 수준" 랭크뉴스 2025.04.18
45626 순대 6개에 2만5000원 '그 축제', 이번엔 식중독까지… 80명 신고 랭크뉴스 2025.04.18
45625 민주, 국민참여경선 여론조사 방식 ‘잡음’… “투표 교란 가능성”vs. “李만 유리” 랭크뉴스 2025.04.18
45624 잠실대교 밑 ‘폭발물 의심 물체’ 소동… 확인 결과 “오인 신고” 랭크뉴스 2025.04.18
45623 "부자들은 결혼할 때 '이것'까지 본다고?"…고려사항 봤더니 '깜짝' 랭크뉴스 2025.04.18
45622 국회에 온 2명의 EBS 사장?…“누가 사장이냐” 묻자 “접니다” [포토] 랭크뉴스 2025.04.18
45621 "1000원으로 한끼 해결할 수 있다고요?"…고물가 시대 이용자 크게 늘어난 '이곳'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