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HMM이 18일 프리마켓(Pre-Market·오전 8~8시 50분)에서 강세다. 미국 정부가 중국 해운사와 선박에 대한 미국 내 입항 수수료 부과를 결정하면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HMM 제공

이날 오전 8시 13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HMM은 전 거래일보다 1380원(7.16%) 상승한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에서 건조되거나 중국 국적인 모든 선박에 미국 항만 입항 시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수수료는 180일 유예 기간을 두고 10월 14일부터 단계적으로 부과되며 수수료도 매년 인상된다.

이에 국내 조선 3사에서 대부분 선박을 발주한 덕에 중국산 선박 보유율이 낮은 HMM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HMM은 보유한 컨테이너선 82척 중 중국산 선박이 5척에 불과하다. 이들 5척 중 용선(빌려쓰는 선박) 2척은 기간 만료로 조만간 반선할 예정이고, 사선(회사 보유 선박) 3척은 17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의 소형 선박으로 동남아시아 노선에 주로 투입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75 "교도소에서도 사랑할 수 있게"…伊 최초 '애정의 방'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19
45874 “춘곤증,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일상의 리듬을 지켜라” 랭크뉴스 2025.04.19
45873 민주, 충청권 1차 경선 결과는… 국힘, 조별 토론 돌입 랭크뉴스 2025.04.19
45872 "지금까지 이런 소주는 없었다"...술에서 신맛이 난다고? 랭크뉴스 2025.04.19
45871 '아크로'서 법정까지 곧바로‥포토라인 또 무산 랭크뉴스 2025.04.19
45870 환경파괴 비판받았는데···경북 산불 확산 막은 ‘이것’ 랭크뉴스 2025.04.19
45869 수법부터 동선까지…드러나는 '일가족 살인사건' 계획범죄 정황 랭크뉴스 2025.04.19
45868 평생 쓰는 무릎 연골 두께가 고작 3mm…중년 관절 ‘삐걱’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4.19
45867 이준석 "4·19 정신 계승, 낡은 문화는 새로움으로 혁파" 랭크뉴스 2025.04.19
45866 국힘 김문수 "신입사원 공채하면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 랭크뉴스 2025.04.19
45865 김문수 “신입사원 공채하는 기업에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랭크뉴스 2025.04.19
45864 군복무 중 손목 절단 사고로 접합수술…국가유공자 등록 불허 랭크뉴스 2025.04.19
45863 24시간에 끝낸다더니…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랭크뉴스 2025.04.19
45862 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당분간 약세 이어질 듯” 랭크뉴스 2025.04.19
45861 나경원 “윤석열 최고 덕 본 사람은 한동훈…나는 구박만” 랭크뉴스 2025.04.19
45860 "우산 챙기세요" 전국 하루 종일 봄비…낮 최고기온 15~28도 랭크뉴스 2025.04.19
45859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나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9
45858 2400원 횡령에 ‘장발장 판결’…최고위 법관들이 간과한 것들 랭크뉴스 2025.04.19
45857 강진에도 ‘군부 폭격’ 계속…진앙 ‘사가잉’ 모습은? [미얀마 강진③/취재후] 랭크뉴스 2025.04.19
45856 'BTS'·'블랙핑크'도 이겼다...하루 수익 '7억' 유튜버 정체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