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변호인단, 창당 기자회견 취소
석동현 "尹, 창당에 관여 안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수괴 혐의 첫 정식 재판이 열린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 17일 윤 전 대통령 이름을 딴 신당 창당을 추진했다가 이를 보류했다.

이날 김계리·배의철 변호사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윤 어게인(Yoon Again)'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4시간여 만에 일정을 취소했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되던 시기 지지자들이 집회 현장 등에서 외친 구호의 명칭이다.

김 변호사 등은 회견 취소 배경에 대해 "조기 대선 국면에서 신당 창당 제안이 대통령님의 의중 또는 영향력 행사 등에 대한 여러 오해를 낳을 수 있어 기자회견으로 이를 공식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며 기자회견을 만류
했다고도 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박시몬 기자


신당 창당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담을 수 없는 2030세대 및 자유진영의 목소리를 담아
정권 재창출과 (대선 후보) 단일화를 향해 연대
하고자 함이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의 석동현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은 (신당 창당에) 일절 관여하거나 참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77 백악관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만들었다" 홈페이지 게재 랭크뉴스 2025.04.19
45876 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 “국제유가 올랐지만 당분간 약세 이어질 듯” 랭크뉴스 2025.04.19
45875 "교도소에서도 사랑할 수 있게"…伊 최초 '애정의 방'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19
45874 “춘곤증,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일상의 리듬을 지켜라” 랭크뉴스 2025.04.19
45873 민주, 충청권 1차 경선 결과는… 국힘, 조별 토론 돌입 랭크뉴스 2025.04.19
45872 "지금까지 이런 소주는 없었다"...술에서 신맛이 난다고? 랭크뉴스 2025.04.19
45871 '아크로'서 법정까지 곧바로‥포토라인 또 무산 랭크뉴스 2025.04.19
45870 환경파괴 비판받았는데···경북 산불 확산 막은 ‘이것’ 랭크뉴스 2025.04.19
45869 수법부터 동선까지…드러나는 '일가족 살인사건' 계획범죄 정황 랭크뉴스 2025.04.19
45868 평생 쓰는 무릎 연골 두께가 고작 3mm…중년 관절 ‘삐걱’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4.19
45867 이준석 "4·19 정신 계승, 낡은 문화는 새로움으로 혁파" 랭크뉴스 2025.04.19
45866 국힘 김문수 "신입사원 공채하면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 랭크뉴스 2025.04.19
45865 김문수 “신입사원 공채하는 기업에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랭크뉴스 2025.04.19
45864 군복무 중 손목 절단 사고로 접합수술…국가유공자 등록 불허 랭크뉴스 2025.04.19
45863 24시간에 끝낸다더니…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랭크뉴스 2025.04.19
45862 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당분간 약세 이어질 듯” 랭크뉴스 2025.04.19
45861 나경원 “윤석열 최고 덕 본 사람은 한동훈…나는 구박만” 랭크뉴스 2025.04.19
45860 "우산 챙기세요" 전국 하루 종일 봄비…낮 최고기온 15~28도 랭크뉴스 2025.04.19
45859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나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9
45858 2400원 횡령에 ‘장발장 판결’…최고위 법관들이 간과한 것들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