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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창당 기자회견 취소
석동현 "尹, 창당에 관여 안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수괴 혐의 첫 정식 재판이 열린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 17일 윤 전 대통령 이름을 딴 신당 창당을 추진했다가 이를 보류했다.

이날 김계리·배의철 변호사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윤 어게인(Yoon Again)'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4시간여 만에 일정을 취소했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되던 시기 지지자들이 집회 현장 등에서 외친 구호의 명칭이다.

김 변호사 등은 회견 취소 배경에 대해 "조기 대선 국면에서 신당 창당 제안이 대통령님의 의중 또는 영향력 행사 등에 대한 여러 오해를 낳을 수 있어 기자회견으로 이를 공식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며 기자회견을 만류
했다고도 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박시몬 기자


신당 창당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담을 수 없는 2030세대 및 자유진영의 목소리를 담아
정권 재창출과 (대선 후보) 단일화를 향해 연대
하고자 함이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의 석동현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은 (신당 창당에) 일절 관여하거나 참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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