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어젯밤 서울 용산 서빙고역 철길 건널목에서 KTX 열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열차가 20여 분간 멈추면서, 다른 열차들의 운행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밖의 사건 사고 소식, 김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길 건널목 앞에 흰색 소형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경찰이 휴대전화로 차량의 모습을 찍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 서빙고동 서빙고역 부근 건널목에서 KTX 열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나 열차 승객 중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열차의 운행이 약 20분간 멈추면서, 다른 경의 중앙선 일부 열차의 운행에도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차량을 견인한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화물차 한 대가 시뻘건 불길을 뿜어냅니다.

어젯밤 9시45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황전1터널 부근을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물차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물차 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잠수복을 입은 경찰이 바다에 들어가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4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은, 운전자 50대 남성을 구조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화면제공:군산해양경찰서 시청자 박다민 방수용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01 국힘 후보들 비전대회 연다더니 ‘이재명 성토대회’ 랭크뉴스 2025.04.18
45600 "쿠팡 긴장해라"...컬리까지 품은 '진격의 네이버' 랭크뉴스 2025.04.18
45599 경찰, 용인 일가족 5명 살해범 신상공개 않기로… 유족 의사 고려 랭크뉴스 2025.04.18
45598 미중,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갈등 격화 랭크뉴스 2025.04.18
45597 적자국채 8.1조에 재정준칙 흔들…2차 추경땐 신용등급도 위험 랭크뉴스 2025.04.18
45596 5년간 수백건 성매매 후기 작성 '검은 부엉이' 항소심도 실형 랭크뉴스 2025.04.18
45595 '어대명'이라 조용한 경선?… '비명횡사 업체' 참여에 흥행 대신 분란만 랭크뉴스 2025.04.18
45594 ‘윤 어게인’ 신당 소동 뒤에야…국힘 “다 같이 망할라” 윤 손절론 표출 랭크뉴스 2025.04.18
45593 [단독] 李 싱크탱크, ‘이재명표 AI 펀드’ 28일 공개 랭크뉴스 2025.04.18
45592 국회 과방위 "민원사주 의혹 불출석 류희림 고발‥30일 YTN 등 청문회" 랭크뉴스 2025.04.18
45591 검찰, 경비원 무차별폭행 배달기사 기소…에픽하이 투컷이 말려 랭크뉴스 2025.04.18
45590 한국 폐쇄 요구 ‘들은 척 만 척’…일본 정부, ‘독도는 일본땅’ 전시관 확대 재개관 랭크뉴스 2025.04.18
45589 中, 美 입항료 부과 방침에 “모두에 해 끼치는 행위” 랭크뉴스 2025.04.18
45588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때린 엄마…실형 선고에 쓰러져 오열 랭크뉴스 2025.04.18
45587 [속보] 中, 美 입항료 부과 결정에 "즉각 중단 촉구…필요한 조처할 것" 랭크뉴스 2025.04.18
45586 尹지지단체, 행진 중 음식점과 다툼…'별점테러'로 보복 랭크뉴스 2025.04.18
45585 [샷!] '스토킹하며 낄낄' 대학생들 "경솔했다" 사과(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8
45584 똘똘 뭉쳐 탄핵 기각 외치던 '반탄 연대', 尹 파면 이후 각자도생 랭크뉴스 2025.04.18
45583 ‘빈집세’로 빈집 막자…선진국 곳곳은 이미 시행 중 랭크뉴스 2025.04.18
45582 토허제 피한 '메이플자이' 보류지…84㎡ 46억에 팔렸다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