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에 대해 “내주 목요일(24일) 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7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나는 그들(우크라이나)이 그 협정을 지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같은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광물협정 관련 의향서(MOI) 체결을 제안했다”며 “좋은 진전이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을 계기로 광물협정에 합의했으나, 당시 회담이 논쟁으로 조기 종료되면서 협정 체결이 불발된 바 있다.

양국이 합의했던 광물협정 초안에는 석유·가스, 물류 인프라 등 우크라이나 인프라 개발 사업에 미국이 우선권을 가지고, 우크라이나가 제3국에 자원을 판매할 경우 미국이 거부할 권한을 갖는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리는 매우 (휴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젤렌스키에 책임을 묻지 않지만, 그가 잘했다고도 보지 않는다”며 “나는 정말로 그의 팬(fan)은 아니다”라고도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33 이재명 “해수부 부산 이전…부울경 메가시티 해양 수도 만들 것” 랭크뉴스 2025.04.18
45432 외계 생명체 존재 유력 증거 발견 랭크뉴스 2025.04.18
45431 세종시 집값 ‘들썩’…대통령실·국회 정말 옮길까? [잇슈 머니] 랭크뉴스 2025.04.18
45430 “미우나 고우나 충암의 아들”… 尹 모교 동문회 게시판 글 두고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5.04.18
45429 李 “해수부 부산 이전, ‘PK 30분대 생활권’ 실현” 랭크뉴스 2025.04.18
45428 300m 거리도 차 타는 尹재판 검사들…도넘은 신상털기에 떤다 랭크뉴스 2025.04.18
45427 이준석 “국힘, 윤석열 전화 안 받기 시작…배신감에 길길이 뛰고 있을 것” 랭크뉴스 2025.04.18
45426 안철수 “尹 탈당하라”…국힘 대선 주자 중 처음 랭크뉴스 2025.04.18
45425 ‘찬탄’ 안철수, 尹 공세 수위 높여… “탄핵된 전직 대통령 탈당해야” 랭크뉴스 2025.04.18
45424 HMM, 잔여 영구채 전환 후 주가 5%대 급등[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4.18
45423 [단독] '장애인의 날' 행사장 농성 장애인단체 활동가 체포‥"장관 면담 요청" 랭크뉴스 2025.04.18
45422 [공실 폭탄]② “조물주 위에 건물주? 이제 옛말”…전국 상가 10곳 중 1곳은 ‘공실’ 랭크뉴스 2025.04.18
45421 "美 관세로 어두운 터널"…韓銀, 3개월 내 '빅컷' 단행하나 [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4.18
45420 미 테네시 덮친 홍수…나 홀로 멀쩡한 ‘기적의 집’ 화제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18
45419 서점가에도 이재명 돌풍...출간 즉시 1위 랭크뉴스 2025.04.18
45418 DJ 맏손자 김동연 캠프 합류… “민주당 정통성 입증” 랭크뉴스 2025.04.18
45417 손목 잡혀 끌려간 기자‥권성동 되레 "고소한다" 랭크뉴스 2025.04.18
45416 판 커진 ‘3조 대어’ SK실트론 인수전…최태원 지분 향방은 랭크뉴스 2025.04.18
45415 미 여객기 엔진 화재로 긴급 회항…원인은 ‘토끼’?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18
45414 [단독] 기소된 ‘윤석열 사건’도 소급?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재명 싱크탱크, 검찰개혁안 구체화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