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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에 대해 “내주 목요일(24일) 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7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나는 그들(우크라이나)이 그 협정을 지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같은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광물협정 관련 의향서(MOI) 체결을 제안했다”며 “좋은 진전이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을 계기로 광물협정에 합의했으나, 당시 회담이 논쟁으로 조기 종료되면서 협정 체결이 불발된 바 있다.

양국이 합의했던 광물협정 초안에는 석유·가스, 물류 인프라 등 우크라이나 인프라 개발 사업에 미국이 우선권을 가지고, 우크라이나가 제3국에 자원을 판매할 경우 미국이 거부할 권한을 갖는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리는 매우 (휴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젤렌스키에 책임을 묻지 않지만, 그가 잘했다고도 보지 않는다”며 “나는 정말로 그의 팬(fan)은 아니다”라고도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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