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와 관련없는 이미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스페인에서 생후 2개월 남아가 가정에서 불법 포경수술을 받다가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알메리아 지역에서 생후 2개월도 안 된 아기가 가정에서 포경수술을 받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아기 부모는 100유로(약 16만 원)를 지불하고 시술자를 불법 고용했다. 당시 시술자는 필수 위생 절차도 없이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후 아기에게 과다출혈 증상이 나타나 부모가 인근 보건소로 급하게 데려갔으나 아기는 결국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아기 부모와 시술자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부모는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출국이 금지됐으며 시술자는 구금된 상태다.

의료진들은 포경수술이 생식기를 직접 다루는 만큼 위험도가 높다고 경고한다. 부적절한 시술은 음경이 찢어지는 등 손상 위험성이 있고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에 의한 시술이 필요하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80 "수족관 내 고래 번식시켜도 처벌 못해?"···동물원수족관법 무용지물 되나 랭크뉴스 2025.04.19
45879 훈련 중 공군 항공기서 연료탱크 떨어져…“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19
45878 군복무 중 손목 절단 사고 당했던 남성 뒤늦게 국가유공자 인정 소송했지만··· ‘기준 미달’ 패소 랭크뉴스 2025.04.19
45877 백악관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만들었다" 홈페이지 게재 랭크뉴스 2025.04.19
45876 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 “국제유가 올랐지만 당분간 약세 이어질 듯” 랭크뉴스 2025.04.19
45875 "교도소에서도 사랑할 수 있게"…伊 최초 '애정의 방'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19
45874 “춘곤증,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일상의 리듬을 지켜라” 랭크뉴스 2025.04.19
45873 민주, 충청권 1차 경선 결과는… 국힘, 조별 토론 돌입 랭크뉴스 2025.04.19
45872 "지금까지 이런 소주는 없었다"...술에서 신맛이 난다고? 랭크뉴스 2025.04.19
45871 '아크로'서 법정까지 곧바로‥포토라인 또 무산 랭크뉴스 2025.04.19
45870 환경파괴 비판받았는데···경북 산불 확산 막은 ‘이것’ 랭크뉴스 2025.04.19
45869 수법부터 동선까지…드러나는 '일가족 살인사건' 계획범죄 정황 랭크뉴스 2025.04.19
45868 평생 쓰는 무릎 연골 두께가 고작 3mm…중년 관절 ‘삐걱’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4.19
45867 이준석 "4·19 정신 계승, 낡은 문화는 새로움으로 혁파" 랭크뉴스 2025.04.19
45866 국힘 김문수 "신입사원 공채하면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 랭크뉴스 2025.04.19
45865 김문수 “신입사원 공채하는 기업에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랭크뉴스 2025.04.19
45864 군복무 중 손목 절단 사고로 접합수술…국가유공자 등록 불허 랭크뉴스 2025.04.19
45863 24시간에 끝낸다더니…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랭크뉴스 2025.04.19
45862 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당분간 약세 이어질 듯” 랭크뉴스 2025.04.19
45861 나경원 “윤석열 최고 덕 본 사람은 한동훈…나는 구박만”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