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각국과 관세 협상에 나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멕시코와 매우 생산적인 소통을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어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며 “마찬가지로 일본 최고위급 무역대표들도 만났다. 매우 생산적인 회의였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관세 협상을 위해 일본을 찾은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 등 일본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각국과 관세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자평한 셈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 측 협상단이 본협상을 진행하기도 전에 “일본 무역 대표단과 만나 큰 영광”이라며 “큰 진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미국을) 만나고 싶어 한다”며 “오늘은 이탈리아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국가별 상호관세는 지난 3일부터 부과했으나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하고 90일간 관세 조치를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 기간 동안 각국과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과는 100% 넘는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40 공군 "야간훈련 항공기 연료탱크 등 탈락 사고... 민간 피해는 없어" 랭크뉴스 2025.04.19
45739 [사설] 상생기금·횡재세…‘정치 금융’이 서민 피해·혁신 후퇴 부른다 랭크뉴스 2025.04.19
45738 "美, '우크라戰, 장기 휴전시 對러제재 완화' 방안 유럽에 제시" 랭크뉴스 2025.04.19
45737 이재명 "당선되면 용산 대통령실 쓰다 청와대로…최종은 세종" 랭크뉴스 2025.04.19
45736 '내란 사면' 선 그은 이재명 "당선되면 일단 용산으로"... 증세 두고는 이견 랭크뉴스 2025.04.19
45735 번지는 불매운동 "테슬라 안 사"‥초조한 트럼프 "한 달 내 타결할 것" 랭크뉴스 2025.04.19
45734 클래식 발레가 만든 발레 열풍… 컨템포러리 발레로 확장할 차례 랭크뉴스 2025.04.19
45733 박정훈 대령 측 “증인으로 윤석열 신청”···채 상병 사건 관련 ‘항명죄’ 항소심 랭크뉴스 2025.04.19
45732 미 “우크라 정전 협상, 며칠 내 진전 없으면 손 뗀다” 경고 랭크뉴스 2025.04.19
45731 민주당 경선룰, 1등 주자 보면 알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4.19
45730 화장실·탈의실서 400차례 불법 촬영 20대, 징역 5년6개월 랭크뉴스 2025.04.18
45729 이재명 "증세보다 지출 조정"…2金 "그것만으로 안 돼"(종합) 랭크뉴스 2025.04.18
45728 증세·집무실 입장차… 세 후보, 설전 없이 ‘조용한 전투’ 랭크뉴스 2025.04.18
45727 이재명·김경수 “중도보수 정당” 김동연 “진보가치 변함없다” 랭크뉴스 2025.04.18
45726 "총리, 국정원장은 책임 없나"‥홍장원의 일침 랭크뉴스 2025.04.18
45725 가수 이하늘 '명예훼손' 송치…연예기획사 대표에 뭔 말 했길래 랭크뉴스 2025.04.18
45724 "오빠 결혼식에 전재산 냈는데…돌아온 건 '상품권 5만원' 축의금" 랭크뉴스 2025.04.18
45723 경찰,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전 장관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5.04.18
45722 이재명 ‘태도 관리’…김동연 ‘관세 방미’ 김경수 ‘탄핵 단식’ 칭찬 랭크뉴스 2025.04.18
45721 美 국무장관 "며칠 내로 진전 없으면 우크라 평화협상에서 손 뗄 것"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