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3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붕괴 사고 현장. 이준헌 기자


국토교통부는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를 꾸려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독립적인 조사를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단 소속 166명의 전문가 중에서 신안산선 건설 공사와 관련 없는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조위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사고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는다. 활동 기간은 필요시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18명 중 2명이 고립·실종됐다. 고립됐던 노동자 1명은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지난 12일 구조됐고, 실종된 노동자 1명은 사고 발생 닷새 후인 지난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노동자는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으로 확인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29 땅꺼짐 공포에…서울시, 굴착 공사장 5주간 감찰 랭크뉴스 2025.04.18
45528 돌팔이 집에 들여 포경수술 맡겼다가... 생후 45일 갓난아기 비극 랭크뉴스 2025.04.18
45527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쪽 “윤석열 증인 신청하겠다”…항소심 시작 랭크뉴스 2025.04.18
45526 국방부, 김현태 등 계엄 관련 군인 7명 기소휴직 발령 랭크뉴스 2025.04.18
45525 안철수 “윤석열 탈당” 주장에 홍준표 “시체 난도질”···국힘 ‘거리 두기’ 공방 랭크뉴스 2025.04.18
45524 [단독] 이완규 법제처장 "공무원은 정권에 복종하라"... 국방대 특강서 드러낸 위험한 국가관 랭크뉴스 2025.04.18
45523 박나래 자택에서 수천만 원 금품 훔친 30대 남성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4.18
45522 美, 中 해운사·선박에 수수료 제재... 해운 ‘흐림’ 조선 ‘맑음’ 랭크뉴스 2025.04.18
45521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21일 재판도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 랭크뉴스 2025.04.18
45520 '연쇄살인범' 강호순 맡았던 프로파일러 투입…'용인 일가족 살인' 미스터리 풀릴까 랭크뉴스 2025.04.18
45519 한동훈 “尹 대통령은 과거로 두고 미래로 가자” 랭크뉴스 2025.04.18
45518 박나래 자택에서 수천만원 금품 훔친 30대 남성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4.18
45517 ‘언론은 적’…1호 당원부터 원내대표·대선 주자도, 한결같은 국힘 랭크뉴스 2025.04.18
45516 박나래 자택서 금품 훔쳐 장물 내놨다…30대 절도범 결국 랭크뉴스 2025.04.18
45515 '희대의 사기꾼' 81세 장영자 또 실형…감옥살이만 34년, 뭔일 랭크뉴스 2025.04.18
45514 박나래 자택 절도범 구속 송치… 훔친 금품 장물로 내놔 랭크뉴스 2025.04.18
45513 "이대로면 대선 필패"…안철수, 공개적으로 尹 탈당 촉구 랭크뉴스 2025.04.18
45512 포장에도 중개수수료?…배민 시행 첫 주부터 ‘시끌’ [뉴스in뉴스] 랭크뉴스 2025.04.18
45511 한준호, '윤어게인 신당' 두고 "좀비들 각축장 보는 듯" 랭크뉴스 2025.04.18
45510 대통령과 국회 충돌땐…떠나는 문형배 재판관이 내놓은 해법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