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제점·원인 파악중···전력 공급엔 문제없어"
서울 시내 한 주택가의 전기계량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17일 한국전력공사의 실시간 배전망 감시체계가 일시 중단됐다. 전력 흐름 분석과 고장 자동 복구, 재생에너지 출력 조절 등 핵심 기능이 멈추면서 전반적인 망 운영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한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이 장애를 일으켰다. 배전망은 전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마지막 단계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고장 상황이라 관련 부서에서 문제점과 원인을 찾고 있다”면서 “전력 공급에 문제가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ADMS는 2017년부터 한전이 약 30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배전망 관리체계다. 실시간으로 전력 흐름을 분석하고 배전망의 전기 품질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고장 구간을 자동 식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한전은 ADMS를 통해 전국 지역본부와 배전센터, 사업소의 실시간 전력망을 관제하고 있다. 이번 장애로 인해 일부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이 일시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70 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재개관에 “즉시 폐쇄 촉구” 랭크뉴스 2025.04.18
45569 “손가락 휘고 무릎 성한 곳 없다”…학교 급식실의 비명, 석식은 중단됐다 랭크뉴스 2025.04.18
45568 ‘계몽’ 김계리 “국힘에 기대 안 해…청년들 또 그들 앵벌이 될 것” 랭크뉴스 2025.04.18
45567 [단독] 국민의힘, 대공수사권 부활·검찰 독립성 강화 대선 공약 추진 랭크뉴스 2025.04.18
45566 "감사 인사 까먹은 분 없나요?"... 퇴임식 내내 웃은 문형배·이미선 랭크뉴스 2025.04.18
45565 한은의 '역성장' 경고… 성장경로 정상화 비용 최소 24조 랭크뉴스 2025.04.18
45564 '서울대 딥페이크' 주범 항소심서 징역 9년…"비난가능성 커"(종합) 랭크뉴스 2025.04.18
45563 ‘서울대 딥페이크’ 주범 2심서 1년 감형…징역 9년 선고 랭크뉴스 2025.04.18
45562 [속보] 원·달러 환율, 4.4원 오른 1423.3원 마감 랭크뉴스 2025.04.18
45561 "시체에 난도질…사람 도리 아냐"…홍준표, 安의 ‘尹탈당론’에 격분 랭크뉴스 2025.04.18
45560 박정훈 대령 쪽 “한 사람 격노로 모두 범죄자 된 사건 실체 밝힐 것” 랭크뉴스 2025.04.18
45559 '서울대 N번방' 주범 항소심서 징역 9년으로 감형 랭크뉴스 2025.04.18
45558 일, '독도 부당 주장' 전시관 재개관…정부, 日관계자 초치 항의(종합) 랭크뉴스 2025.04.18
45557 질문하는 기자 손목 ‘꽈악’ 권성동…이번엔 ‘비상한 조치’ 언급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8
45556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 공개한 유튜버 '집행인' 실형 랭크뉴스 2025.04.18
45555 95세 할머니 있는 집에 ‘불’…경찰관이 뛰어들었다 [아살세] 랭크뉴스 2025.04.18
45554 서울 강남 초등학교 ‘유괴 불안’ 확산… 연달아 신고 접수 랭크뉴스 2025.04.18
45553 청문회부터 탄핵심판 선고까지…6년 임기 마친 문형배·이미선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8
45552 “3~4주면 중국과 타결할 것”…시진핑 통화했나요? 묻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8
45551 '서울대 딥페이크' 주범 항소심서 징역 9년으로 감형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