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 수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판 장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 때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했습니다.

재판이 시작되기 전 피고인인 윤 전 대통령의 법정 입장 모습과 대기 장면 등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으로, 재판 생중계까지 허용된 건 아닙니다.

재판부는 "국민적 관심도와 알권리, 피고인 등 관계인의 법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첫 공판 때는 재판부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 달리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윤 전 대통령 측의 지하통로 이용도 허가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재판부는 당일 첫 공판에서 "언론사 법정 촬영 신청이 너무 늦게 제출돼 재판부가 관련 절차를 밟을 수 없어 기각했다"며 "다시 제출되면 피고인 의견을 물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공판 다음날인 15일 MBC 등 6개 방송사로 구성된 법조영상기자단은 다음 공판 때 법정 내부 촬영을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법원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촬영 허가가 무죄 추정의 원칙에 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긴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45 ‘의대 증원’ 결국 원점으로…정부, 1년 2개월 만에 백기투항 랭크뉴스 2025.04.17
45244 법원 "가세연 '쯔양 폭로' 유튜브 영상 삭제하라…사생활 침해" 랭크뉴스 2025.04.17
45243 의협 “만시지탄”…의대 증원 철회 환영 랭크뉴스 2025.04.17
45242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 후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241 의대 증원 원복 발표한 정부…"내년부터는 추계위가 결정" 랭크뉴스 2025.04.17
45240 법원 “가세연, ‘쯔양 사생활’ 영상 삭제해야”…가처분 일부 인용 랭크뉴스 2025.04.17
45239 관세 전에 주문 쏟아졌나....TSMC "올해도 매출 25% 증가 예상" 랭크뉴스 2025.04.17
45238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237 尹변호인단 '윤 어게인' 창당하려다 보류…석동현 "尹 관여 안해" 랭크뉴스 2025.04.17
45236 ‘형사피고인 윤석열’ 법정 안 사진‧영상 남는다…재판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235 [단독] '불법도박' 개그맨 이진호 檢송치…BTS 지민 등 23억 빌려 랭크뉴스 2025.04.17
45234 李캠프 “도봉역 벤츠 난동, 李아들 아냐…허위정보 유포자 고발” 랭크뉴스 2025.04.17
45233 “비상계엄은 관용과 자제를 뛰어넘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232 [단독] 땅 속 '구멍', 강남에 몰렸다‥10개 중 4개는 '강남 4구' 랭크뉴스 2025.04.17
45231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수업 거부에 ‘백기’ 랭크뉴스 2025.04.17
45230 트럼프 ‘방위비 인상·차 판매 확대·무역적자 해소’ 대일 요구 랭크뉴스 2025.04.17
45229 이국종 발언 화제되자 ‘이과생’ 안철수·이준석 “내가 적임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7
45228 이창용 “갑자기 어두운 터널 진입”…한국 경제 ‘시계 제로’ 랭크뉴스 2025.04.17
45227 "문 정부 집값통계 102차례 조작"‥"대선 앞둔 정치감사 발표" 랭크뉴스 2025.04.17
45226 ‘이재명 1호 공약’ 재등장할까··· 재점화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논쟁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