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방연구원 제공

휴대전화 보조배터리로 화재가 잇달아 일어나자, 소방당국이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보조배터리는 스마트폰, 태블릿 피시 등 아이티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집집이 여러 개씩 갖고 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이 있으며, 불이 옮겨붙을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는 주택뿐 아니라 차량, 항공기에서 일어났다. 2020년 이후 국적기 기내에서 일어난 보조배터리 화재 건수는 2025년 2월 기준으로 13건이다.

휴대전화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안전 인증제도인 케이씨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충전이 완료된 후 전원은 즉시 분리해야 한다. 또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다른 전자 기기를 연결해 동시에 충전하거나, 이불 등 불에 타기 쉬운 곳에 두고 충전하지 말아야 한다. 보조배터리를 떨어뜨리는 등 강한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용자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29 [단독] 한전 ‘깜깜이 해외 대출’… 부실 관리로 1300억 물렸다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28 대선 정국 속 추경 ‘주도권 싸움’... “15조로 늘려야”vs. “李 대선용 증액"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27 김문수 "고령층에 무상버스" 주장하자, 이준석 "빈곤한 정치 철학"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26 안철수 "난 트럼프·머스크와 동문, 학맥으로 관세협상 해결"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25 쌍계사 템플스테이서 24명 중 9쌍 커플 매칭… 역대 최고 매칭률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24 洪∙韓∙羅∙李, 죽음의조 난타전…"키높이 왜 신나"까지 나왔다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23 [단독] 건진법사 "대기업 중 나 모르는 사람 없어" 재계 인맥 과시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22 배우 윤여정 “아들 동성결혼식 열어줬다…사위가 자식보다 더 좋아”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21 산불 겪고 “돈 안 되는 산” 이철우 망언…259조 가치 알고는 있나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20 한덕수 “대선 출마 아직 결정 안 해”…민주 “도 넘은 자기 장사”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19 이재명, 민주당 영남 경선서 90.81% 득표…‘대세론’ 굳히기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18 한덕수 아니었다…트럼프 관세유예로 마음 돌린 건 ‘베·러 동맹’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17 李, 김동연·김경수 고향서도 90%… 경선장 분위기도 장악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16 “아이템 샀더니 돌연 폐쇄”… 온라인 게임 소비자피해 80% 급증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15 이재명, 영남 90.8% 압승…충청 이어 대세론 입증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14 韓대행, 대권주자 '필수 방문코스' 대형교회서 부활절 예배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13 이재명, 영남권 순회경선서 90.81% 득표로 압승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12 "1원이라도 더 싸게 팔자"…779원 삼겹살·900원 삼각김밥 뜬다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11 이변 없었던 李 독주… ‘어대명’ 경선 재확인 new 랭크뉴스 2025.04.20
46410 李, 영남권 경선 90% 득표해 압승… 김경수 2위·김동연 3위 new 랭크뉴스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