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헌재가 더불어민주당 시종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강하게 맹비난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헌재가 지난 2월 마은혁 재판권 임명에 대한 국회의장의 권한쟁의 청구에 대해선, '국회의 헌재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해놓고,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재판관 임명권을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며 "헌법이 부여한 권한대행의 임명권 행사를 가로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 상태에서 헌법상 대통령 권한을 모두 행사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고, 권한대행은 헌정 공백을 막기 위해 권한대행에게 주어진 헌법적 책무를 이행한 것뿐"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헌법에 대통령 권한대행의 인사권 행사를 제한하는 명문규정이 없는데도, 헌재가 임의로 권한을 제한한 것 자체가 법리적 판단이 아닌, 정치적 재판"이라며 헌재를 "정치재판소, 민주당 꼭두각시"라고 비난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81 "형은 인상 나빠서 그러면 안돼" 강남 초등생 '유괴사건' 해프닝 랭크뉴스 2025.04.18
45680 [속보] 이재명 “당선되면 일단 용산 쓴다…이후 청와대 신속 보수” 랭크뉴스 2025.04.18
45679 ‘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4.18
45678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이미선 "국가기관 헌법 준수해야" 랭크뉴스 2025.04.18
45677 경찰, 이상민 전 장관 피의자 소환…단전·단수 의혹 조사(종합) 랭크뉴스 2025.04.18
45676 기재부, 두 달 뒤면 새 정부 들어서는데 ‘예산·세제’ 주요 직책 인사 단행 랭크뉴스 2025.04.18
45675 尹 또 포토라인 안 선다‥또 지하주차장 진입 허용 랭크뉴스 2025.04.18
45674 [속보] 경찰,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소환…‘내란 혐의’ 조사 랭크뉴스 2025.04.18
45673 尹 선물 받은 반려견, 서울대공원이 키운다... '文 비판' 모습 어디로? 랭크뉴스 2025.04.18
45672 ‘헌재 알박기’ 진압된 한덕수, 대망론 폭삭 일장춘몽 수순 [논썰] 랭크뉴스 2025.04.18
45671 마구 맞는 경비원 구한 에픽하이 투컷…가해 배달기사는 기소 랭크뉴스 2025.04.18
45670 검찰, ‘곽노현 비판’ 한동훈 무혐의 불기소 처분 랭크뉴스 2025.04.18
45669 주차타워 2층 뚫고 돌진했다…난건 걸친 SUV '깜짝' 무슨일 랭크뉴스 2025.04.18
45668 임영웅 "건물 좀 빌립시다"…엄마팬 화장실 못가자 생긴 일 랭크뉴스 2025.04.18
45667 8인 8색 국민의힘 비전대회‥"이재명 꺾을 적임자는 나" 랭크뉴스 2025.04.18
45666 “포퓰리즘 반대” 여론에...일본, 전 국민 현금 지급 취소 랭크뉴스 2025.04.18
45665 스벅 벤치마킹한 93년생 CEO, 3조원 '돈방석' 앉았다 랭크뉴스 2025.04.18
45664 "요리할 때 매일 넣는데, 암 유발한다고?"…'이것' 사용, 전문가 경고 나왔다 랭크뉴스 2025.04.18
45663 가수 이하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8
45662 "무료급식 33년…노숙인 사라져 문닫는 게 꿈이죠”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