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이 1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전국의 도련님들께 부탁드린다. 아무리 화가 나도 형수님께 욕은 하시지 말기 바란다"며 대선주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비꼬았습니다.
서 의원은 "겨울 같던 4월이 지나면 가정의 달 5월이 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을 비꼰 것으로 해석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수를 쳤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형수님이 왜 나오나", "저게 대정부질문이냐, 창피한 줄 알아야지"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서 의원의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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