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전 러시아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을 받은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의 전 주지사와 부주지사가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고 16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이들이 쿠르스크 방어 시설 건설에 할당된 예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되면 10년 이하 징역과 100만루블(약 1천7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전 주지사는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넘어 쿠르스크를 기습 침공했을 때 이 지역의 수장이었다. 지난해 5월부터 쿠르스크 주지사를 맡은 그는 그해 12월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현 주지사로 교체됐다.

러시아는 쿠르스크를 점령한 우크라이나군을 대부분 격퇴했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를 공격한 이후 수 시간 동안 스미르노프 전 주지사가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반복해서 확언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89 [속보] '대행,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 불가' 개정안 국회 통과 랭크뉴스 2025.04.17
45088 트럼프는 관세로 하루 20억달러 번다는데…미 정부기관 “5억달러” 랭크뉴스 2025.04.17
45087 안철수 “입만 터는 문과가 해먹는 나라 끝낼 것” 랭크뉴스 2025.04.17
45086 [줄기세포 한·일전]① 日 줄기세포 20년 투자, 결실 임박했나 랭크뉴스 2025.04.17
45085 감사원 “文정부 통계 조작 결론… 부동산·소득 통계 모두 왜곡됐다” 랭크뉴스 2025.04.17
45084 질문하는 기자 손목 움켜쥔 권성동…“폭력 사과하고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5.04.17
45083 [속보]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헌재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4.17
45082 의대 증원 결국 원점으로… 2026학년도 모집인원 ‘3058명’ 랭크뉴스 2025.04.17
45081 [NBS]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39%‥이준석 낀 '3자 구도'는? 랭크뉴스 2025.04.17
45080 김문수 "尹 탈당? 옳은 일인지 생각해봐야" [인터뷰] 랭크뉴스 2025.04.17
45079 "尹 부부, 관저에서 뭘 했길래"…일주일간 수돗물 '228톤' 썼다 랭크뉴스 2025.04.17
45078 "민간 통계와 40배 차이"…文정부, 집값 오르면 숫자부터 만졌다 랭크뉴스 2025.04.17
45077 “보조배터리 이불 위에서 충전하지 마세요”…11가지 안전 사용법 랭크뉴스 2025.04.17
45076 이주호 “이번이 마지막… 더이상 의대생 위한 특별 조치 어렵다” 랭크뉴스 2025.04.17
45075 'HBM 1위' SK하이닉스, 하이브리드 본딩으로 '12단' 쌓았다 랭크뉴스 2025.04.17
45074 민주당 “기자 손목 잡아챈 권성동, 명백한 폭력…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4.17
45073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확정‥수업 참여 25.9% 불과 랭크뉴스 2025.04.17
45072 윤석열 ‘재구속 촉구’ 서명, 3일 만에 10만명…‘지귀연 재판부’에 제출 랭크뉴스 2025.04.17
45071 [속보]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수업 거부에 ‘백기’ 랭크뉴스 2025.04.17
45070 서울 아파트값 11주째 상승…세종 6개월만 하락세 멈춰[집슐랭]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