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6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1

경기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한 명이 사고 발생 124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붕괴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를 수습 중이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완전 수습까지는 한두 시간 가량 더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A씨를 잔해 밖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다 상부 도로와 함께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실종됐다. 매몰 지점은 지하 35~40m로 추정된다.

A씨와 함께 사고 현장에 갇혔던 20대 남성 B씨는 다음날인 12일 오전 4시 27분쯤 극적으로 구조됐다. B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24 한은 “1분기 역성장 가능성”…기준금리 연 2.75% 동결 랭크뉴스 2025.04.17
45023 [속보] 문다혜, 음주운전·불법숙박업 1심…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022 "도망 못 가게 잡아놔"‥벌겋게 달아오른 손목 랭크뉴스 2025.04.17
45021 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떨어져…40년 만의 최악 랭크뉴스 2025.04.17
45020 이국종에 맞장구친 안철수... "문과X들 해 먹는 나라, 이과생이 끝내겠다" 랭크뉴스 2025.04.17
45019 [속보]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018 고기삶기·계란까기 거부한 급식조리원들…대전 학교 발칵,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7
45017 김민석, 정부청사 앞 1인 시위‥"한덕수 출마용 관세협상 안 돼" 랭크뉴스 2025.04.17
45016 한은 총재 "추경 12조, 성장률 0.1%p 높이는 효과" 랭크뉴스 2025.04.17
45015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성장률 1.5% 밑돌 듯” 랭크뉴스 2025.04.17
45014 [속보] 한은 “1분기 성장률 소폭 마이너스 배제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4.17
45013 [단독]헌재 앞 폭행 혐의로 체포된 ‘탄핵 반대’ 시위대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012 이재명 "임기 내 세종 대통령 집무실 건립‥사회적 합의 거쳐 이전" 랭크뉴스 2025.04.17
45011 '충청 사위' 이재명 "임기 내 세종에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 랭크뉴스 2025.04.17
45010 한덕수 ‘알박기’ 막은 김정환 변호사 “교과서 남을 판례…‘9-0’은 의외” 랭크뉴스 2025.04.17
45009 [단독] 수십 통 전화벨에 여론조사 포비아...작년에만 2700만대 울렸다 랭크뉴스 2025.04.17
45008 국민의힘 "헌재, 민주당 시종·꼭두각시 자처" 맹비난 랭크뉴스 2025.04.17
45007 국가성평등지수 15년 만에 첫 후퇴…"양성평등의식 큰 폭 하락" 랭크뉴스 2025.04.17
45006 '윤석열 출금' 출입국본부장, 박성재 장관 복귀 직후 사직 랭크뉴스 2025.04.17
45005 '핑크 택스' 더 붙나…"트럼프 관세, 여성에 더 부담될 수도"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