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의 관사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외부인이 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대통령실에 김 차장의 '비위 행위'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 결과, 경찰은 김 차장이 관사에 사전 신고하지 않고 외부인 여성을 들이는 등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내용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구두로 통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대통령 경호처를 압수수색 하면서 김 차장의 서울 용산구 관사도 함께 압수수색 했는데, 당시 외부인 여성이 관사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의 '공무원 주거용 재산 관리기준(기획재정부 훈령)'에 따르면, 관사는 원칙적으로 정부 기관이 허가한 공무원 당사자만 사용해야 합니다.

어제(15일) 직원회의에서 "이달 내 사퇴하겠다"고 밝힌 김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차장은 경찰의 비위 통보에 대한 입장을 묻자 "외부인 여성이 관사에 있었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02 파월 압박했지만 “트럼프 금융시장 혼란 가능성은 인지” 랭크뉴스 2025.04.19
46101 진보당 대선 후보에 김재연 전 의원 랭크뉴스 2025.04.19
46100 '김장하 정신' 담긴 그 곳‥다시 문 여는 남성당 한약방 랭크뉴스 2025.04.19
46099 "국·찌개·나물에 필수인데"…발암가능물질 초과 검출된 '이것' 회수 조치 랭크뉴스 2025.04.19
46098 1168회 로또 1등 ‘9, 21, 24, 30, 33, 37’···보너스 번호 ‘29’ 랭크뉴스 2025.04.19
46097 진보당, 대선 후보로 김재연 상임대표 선출 랭크뉴스 2025.04.19
46096 중국 서해에 구조물 추가 설치…의도는? 랭크뉴스 2025.04.19
46095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대선 후보로 선출 랭크뉴스 2025.04.19
46094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 88% 압승···2위는 김동연 7.54% 랭크뉴스 2025.04.19
46093 국민의힘 첫 경선 토론…‘계엄·탄핵’ ‘AI’ 설전 랭크뉴스 2025.04.19
46092 트럼프 “일본 아무 것도 부담 안 해…무역 적자 0으로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5.04.19
46091 '동충하초 좀비'로 망한 지구... 소녀는 인류 희망 될 수 있을까 [주말 뭐 볼까 OTT] 랭크뉴스 2025.04.19
46090 식약처, ‘몽고간장 국’ 회수…발암가능물질 3-MCPD 초과 검출 랭크뉴스 2025.04.19
46089 '진보당 대선 후보' 김재연 "韓최초 페미니스트 대통령 될 것" 랭크뉴스 2025.04.19
46088 국힘 경선 후보들 MBTI는? 金·安·劉 “ENTJ” 梁 “ENFJ” 랭크뉴스 2025.04.19
46087 섹스처럼 그 호르몬 뿜었다…딴사람 까는 ‘뒷담화’의 비밀 랭크뉴스 2025.04.19
46086 여수 섬마을서 복어 먹던 3명 신체 마비로 긴급이송…1명 위중 랭크뉴스 2025.04.19
46085 이재명, 충청 경선 88% 압도적 1위…김동연 2위 김경수 3위 랭크뉴스 2025.04.19
46084 전남 여수서 복어 독 중독된 3명 긴급이송 랭크뉴스 2025.04.19
46083 민가 오폭 한 달 만에…공군 공격기서 기관총·연료탱크 낙하 사고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