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사고 발생 124시간여 만에 발견됐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오늘 저녁 7시 30분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매몰 현장 밖으로 A 씨를 옮기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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