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9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김정환 변호사가 한 대행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행위에 대해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관 임명권 행사 위헌확인 헌법소원의 본안 선고가 나올 때까지 한 대행의 이완규·함상훈 재판관 후보자 지명 행위 효력은 일시 정지됩니다.

재판부는 "만약 한 대행에게 재판관을 지명해 임명할 권한이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본안 결정이 나온다면 두 후보자가 재판관으로서 관여한 헌재 결정 등의 효력에 의문이 생기는 등 극심한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소원 심판의 종국결정이 선고될 때까지 2인의 재판관이 퇴임한 4월 19일 이후라도 7인의 재판관이 사건을 심리하여 결정할 수 있다"며 "가처분을 기각했을 때 발생하게 될 불이익이 인용했을 때 불이익보다 더 크다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한 총리의 행위로 헌법상 기본권인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받았다며 헌법소원과 함께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55 [단독]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방콕행 대한항공 1시간만에 회항 랭크뉴스 2025.04.17
45054 교육부 "28학년도 '지역의사전형' 도입"…정착할 학생만 뽑는다 랭크뉴스 2025.04.17
45053 [속보]내년 의대 정원 ‘3058명’ 확정···수업 거부에도 결국 ‘증원 철회’ 랭크뉴스 2025.04.17
45052 [속보]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3천 58명 확정‥수업 참여 25.9% 불과 랭크뉴스 2025.04.17
45051 [속보]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확정···의대 2000명 증원 정책 사실상 폐기 랭크뉴스 2025.04.17
45050 [속보]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확정…“올해 학사 유연화 없어” 랭크뉴스 2025.04.17
45049 문다혜, 1심 벌금 1500만원…法 "음주운전·불법숙박업 모두 유죄" 랭크뉴스 2025.04.17
45048 ‘사교육 카르텔’ 대거 적발…“교사가 학원에 문제 팔아” 랭크뉴스 2025.04.17
45047 [속보] 트럼프, 미일 관세 협상 시작에 "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5046 트럼프 71억 짜리 영주권 진짜 나오나…‘골드 카드’ 시스템 구축 중 랭크뉴스 2025.04.17
45045 브랜드 로고·사진까지 베꼈네…우후죽순 ‘사칭 사이트’ 주의보 랭크뉴스 2025.04.17
45044 이재명 39% 홍준표·김문수 8%…한덕수 대망론 "부정적" 66% 랭크뉴스 2025.04.17
45043 [속보]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원…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랭크뉴스 2025.04.17
45042 지갑 닫은 소비자… 콧대 꺾인 프리미엄 가전 랭크뉴스 2025.04.17
45041 유영재 선처 호소 "한순간 잘못 판단"…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인정 랭크뉴스 2025.04.17
45040 황교안은 입 다물었던 트럼프 질문, 한덕수는 어떻게 알려졌을까 랭크뉴스 2025.04.17
45039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서 여성 몰카 찍은 70대 입건 랭크뉴스 2025.04.17
45038 이재명 “임기 내 세종집무실 건립하겠다” 랭크뉴스 2025.04.17
45037 윤석열·김건희, 7일 만에 물 228톤 쓰고 나갔다…또 세금 줄줄? 랭크뉴스 2025.04.17
45036 권성동, 질문하는 기자 손목 잡아채 끌고가 “지라시 취재는 거부”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