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9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김정환 변호사가 한 대행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행위에 대해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관 임명권 행사 위헌확인 헌법소원의 본안 선고가 나올 때까지 한 대행의 이완규·함상훈 재판관 후보자 지명 행위 효력은 일시 정지됩니다.

재판부는 "만약 한 대행에게 재판관을 지명해 임명할 권한이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본안 결정이 나온다면 두 후보자가 재판관으로서 관여한 헌재 결정 등의 효력에 의문이 생기는 등 극심한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소원 심판의 종국결정이 선고될 때까지 2인의 재판관이 퇴임한 4월 19일 이후라도 7인의 재판관이 사건을 심리하여 결정할 수 있다"며 "가처분을 기각했을 때 발생하게 될 불이익이 인용했을 때 불이익보다 더 크다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한 총리의 행위로 헌법상 기본권인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받았다며 헌법소원과 함께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63 '연돈' 사장 "이상한 소문 많아져…백종원 대표 덕에 행복하다" 랭크뉴스 2025.04.19
46062 나경원 캠프에 '尹지지' 김흥국 합류…조직총괄본부장 정양석 랭크뉴스 2025.04.19
46061 트럼프 관세 폭탄에 줄줄이 짐 싸는 美 부유층…어디로 갔나 봤더니 랭크뉴스 2025.04.19
46060 “잠옷만 입은 채 쫓겨나”···‘미아리텍사스’ 강제 철거에 갈등 격화 랭크뉴스 2025.04.19
46059 기관총·연료통 낙하사고, 또 "조종사 실수"…민가 오폭 43일만 랭크뉴스 2025.04.19
46058 脫서울에도 교육 목적 서울 전입은 2년 연속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4.19
46057 “탄핵 후 사과했나?”…“민주당 책임인데 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9
46056 대세론 굳힌 이재명... 민주당 첫 경선서 88% 득표 "과분한 지지에 감사" 랭크뉴스 2025.04.19
46055 관세 폭탄 퍼붓더니…트럼프, 돌연 '90일 유예' 마음 돌린 까닭 랭크뉴스 2025.04.19
46054 한동훈 캠프, 전략총괄위원장에 배현진…친한계 17명 합류 랭크뉴스 2025.04.19
46053 트럼프, 머스크 대신 재무장관에 손…국세청 수장 사흘만에 교체 랭크뉴스 2025.04.19
46052 안철수 "AI 모르죠?" 김문수 "챗GPT도 쓴다"…국힘 토론 신경전 랭크뉴스 2025.04.19
46051 민주당 첫 경선서 이재명 88.15% 득표…압도적 1위 랭크뉴스 2025.04.19
46050 “또 조종사 실수”…민가 오폭 한달만에 기관총·연료통 낙하사고 랭크뉴스 2025.04.19
46049 '어대명' 확인시킨 첫 경선…이재명, 충청서 88.15% 압승 랭크뉴스 2025.04.19
46048 나경원 캠프 간 ‘호랑나비’ 김흥국···자문단 합류 랭크뉴스 2025.04.19
46047 전광훈 "자유통일당 후보로 대선 출마‥윤 전 대통령 모셔올 것" 랭크뉴스 2025.04.19
46046 '尹파면 보름' 곳곳 빗속 집회…"윤 어게인" vs "내란종식"(종합) 랭크뉴스 2025.04.19
46045 "작업중단, 대피하라!"…지하터널 붕괴 직전 다급했던 무전 랭크뉴스 2025.04.19
46044 '尹지지' 김흥국, 나경원 캠프 합류…조직총괄본부장에 정양석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