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MBC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정윤석 감독

서부지법 폭동 당시 현장에서 촬영을 하다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다큐멘터리 감독 정윤석 씨가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며 공소 취소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 씨 측은 오늘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정 씨는 촬영을 목적으로 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에 반발해 폭력행위를 벌인 시위대와는 다르다"며 "폭도들에 의해 사법부가 유린되는 현실을 알리려고 취재에 나섰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 씨는 "같은 사건으로 묶인 다른 피고인들이 소송 기록을 열람해 정 씨를 '빨갱이 프락치'라고 괴롭히고 있다"며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른 피고인들과 재판을 분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MBC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정윤석 감독

정 씨 측은 박찬욱 감독 등 영화인과 시민 약 1만 5천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탄원서에는 "검찰이 공익적 취재 목적을 무시하고 정 감독을 폭동 가담자로 몰아 기소했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 측도 '무죄'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냈습니다.

정 씨는 서부지법 폭동이 일어난 지난 1월 19일 새벽 3시쯤 법원 안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46 [속보] 소방 "붕괴현장 수색중 실종자 신체일부 확인…구조 2시간 예상" 랭크뉴스 2025.04.16
44745 [속보]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124시간 만 랭크뉴스 2025.04.16
44744 “그날 이후, 봄은 멈췄습니다” 세월호 생존 학생이 전한 편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6
44743 소방당국,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사건 124시간만 랭크뉴스 2025.04.16
44742 [단독] 경찰, 대통령실에 김성훈 경호차장 비위 통보 “관사 외부인 출입”…“사실과 달라” 랭크뉴스 2025.04.16
44741 [속보] 경기 광명 신안산선 붕괴 현장 실종자 발견…“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4.16
44740 "국민쨩 나니가스키~"…공식 계정 맞아? 파격 홍보 나선 대선주자들 랭크뉴스 2025.04.16
44739 [속보] 신안선선 광명 지하터널 붕괴사고 실종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38 ‘어제는 광주, 오늘은 울산’… 한덕수, 대권 행보 본격화 랭크뉴스 2025.04.16
44737 “계엄 공세 방어 못하면 필패… 떳떳하게 싸울 후보는 나뿐” 랭크뉴스 2025.04.16
44736 ‘한덕수 재판관 지명’ 정지시킨 헌재···“헌법재판 신뢰 크게 훼손할 가능성” 랭크뉴스 2025.04.16
44735 사시 수석이 학원가 '1타 강사'…수천만원 수강료에 '둠강'도 유행 랭크뉴스 2025.04.16
44734 [속보]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33 방첩사 과장 "계엄 해제 임박하자 이재명·한동훈 우선 체포 지시" 랭크뉴스 2025.04.16
44732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임명권 없다면 혼란"(종합) 랭크뉴스 2025.04.16
44731 [속보] 소방청 "광명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발견"‥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4.16
44730 '월권' 제동 걸린 한덕수, 민주 "즉각 지명 철회하고,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5.04.16
44729 헌재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2명 지명,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728 "발표는 했지만 지명은 아냐" 한 대행의 '놀라운 꼼수' 랭크뉴스 2025.04.16
44727 [속보] 소방청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서 실종자 발견”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