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사진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사격 훈련 중에 총기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경찰 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된 정례 사격 훈련 중에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순경 1명이 머리 부위에 총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 순경은 임용된 지 1년가량 된 신임 경찰이다.

경찰은 이 순경이 사격 중 오른손에 쥔 38구경 권총 총구를 얼굴 쪽으로 돌렸을 때 총이 발사됐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사격 훈련을 하며, 이번 사고 역시 정례 사격 훈련 중 발생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사격장에는 총기가 줄에 묶여 있지만, 경찰 실내사격장에는 다양한 자세로 훈련하기 때문에 총기가 줄에 묶여 있지 않다.

경찰 관계자는 “총기 조작 미숙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47 '내란 특검법·명태균 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부결‥법안 폐기 랭크뉴스 2025.04.17
45146 의대 모집인원 '3058명'에 복지부 "안타깝다"… 환자·시민단체 "대국민 사기극" 랭크뉴스 2025.04.17
45145 ‘81세’ 장영자, 또 사기로 징역 1년형···5번째 실형, 총 34년 복역 운명 랭크뉴스 2025.04.17
45144 나경원·한동훈·홍준표 ‘죽음의 조’…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 조편성 랭크뉴스 2025.04.17
45143 [속보]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4.17
45142 ‘윤석열 파면’ 문형배 “관용과 자제가 윤 탄핵소추문의 핵심” 대학서 특강 랭크뉴스 2025.04.17
45141 [속보] 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4.17
45140 지귀연도 '두 번 특혜' 거절‥"尹 2차 공판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39 ‘계엄’ 연루 졸업생만 4명인데…파면 윤석열에 “충암의 아들, 수고했다”는 충암고 총동문회 랭크뉴스 2025.04.17
45138 [속보] ‘내란 특검법’·‘명태균 특검법’ 본회의 재투표 부결…자동폐기 랭크뉴스 2025.04.17
45137 [속보] 지귀연 재판부 촬영 허가…‘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다음주 공개 랭크뉴스 2025.04.17
45136 "머스크가 거길 왜" 격노한 트럼프…'中전쟁계획' 브리핑 막았다 랭크뉴스 2025.04.17
45135 "이러다 순직" 17년차 베테랑도 사투…"가엾다" 찍은 사진 한장 [신안산선 붕괴] 랭크뉴스 2025.04.17
45134 [단독]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막은 장본인은 수사대상인 ‘정진석·김성훈’이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33 “100만 원 주가 목전” 삼양 ‘라면왕’ 등극하나 랭크뉴스 2025.04.17
45132 [속보]두번째 내란 특검법·명태균 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부결 랭크뉴스 2025.04.17
45131 [속보] 법원, 윤석열 21일 공판 법정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30 ①'버티면 얻는다' 학습효과 ②트리플링 우려 현실화 ③수험생 고통···교육부의 고집, 다 잃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29 [단독] 서부지법 직원 56명 트라우마에 심리치료... 비용 2000만원 가담자에 청구 검토 랭크뉴스 2025.04.17
45128 ‘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공개된다… 재판부, 21일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