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현태 전 육군 707특수임무단장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원했던 해외 연수자 선발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김 전 단장은 파키스탄 국방대학원에 지원했지만, 최근 열린 육군의 국외 군사교육 선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해외 연수자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단장이 불법 비상계엄에 가담했다 기소까지 된 점 등이 탈락 사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연수 지원 자격 요건 중 하나는 '국외 파견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인데, 김 전 단장은 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지난 2월 28일 불구속기소 됐고 이어 3월 19일에는 보직에서도 해임됐습니다.

김 전 단장은 계엄 당일 국회에 가져갔던 케이블타이는 사람을 포박하기 위한 용도였다고 말했다가, 이후에는 국회 문을 잠그기 위한 용도라고 말을 바꾸며 '거짓 증언'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특히 계엄군이 언론사 기자를 케이블 타이로 포박하려 했던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김 전 단장의 거짓말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 전 단장은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만나 "민주당 의원들이 상관인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회유했다"고도 주장했지만, 곽 전 사령관은 옥중 입장문을 통해 "회유 받은 바가 없다"고 반박한 일도 있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32 [단독] 땅 속 '구멍', 강남에 몰렸다‥10개 중 4개는 '강남 4구' 랭크뉴스 2025.04.17
45231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수업 거부에 ‘백기’ 랭크뉴스 2025.04.17
45230 트럼프 ‘방위비 인상·차 판매 확대·무역적자 해소’ 대일 요구 랭크뉴스 2025.04.17
45229 이국종 발언 화제되자 ‘이과생’ 안철수·이준석 “내가 적임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7
45228 이창용 “갑자기 어두운 터널 진입”…한국 경제 ‘시계 제로’ 랭크뉴스 2025.04.17
45227 "문 정부 집값통계 102차례 조작"‥"대선 앞둔 정치감사 발표" 랭크뉴스 2025.04.17
45226 ‘이재명 1호 공약’ 재등장할까··· 재점화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논쟁 랭크뉴스 2025.04.17
45225 좌우 심장, 피가 달랐다…부검실 국자가 퍼올린 '시신의 비밀' 랭크뉴스 2025.04.17
45224 '과학적 근거'라던 2천 명 증원‥1년 만에 백기 든 정부 랭크뉴스 2025.04.17
45223 “모병제로 바뀌나요?” 질문에 이재명 “제 생각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7
45222 질문하는 기자에 ‘폭력행사’한 권성동…언론단체, 사과·사퇴 촉구 랭크뉴스 2025.04.17
45221 ‘윤어게인 신당’ 창당 취소…변호인단 “국힘 압박 빗발쳐” 랭크뉴스 2025.04.17
45220 똘똘 뭉친 국민의힘···두 번째 내란·명태균특검법, 또 부결 랭크뉴스 2025.04.17
45219 이재명 캠프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 허위 정보 유포자 경찰 고발” 랭크뉴스 2025.04.17
45218 [정진황 칼럼] 손해 보는 정치는 안 한다 랭크뉴스 2025.04.17
45217 헌법과 법률, 통합과 안정 강조하더니···혼란만 낳은 한덕수의 ‘정치’ 랭크뉴스 2025.04.17
45216 부산 수영장서 비명 터졌다…1명 사망·1명 부상 '감전 추정 사고' 랭크뉴스 2025.04.17
45215 ‘윤어게인 신당’ 창당 4시간만에 취소…변호인단 “국힘 압박 빗발쳐” 랭크뉴스 2025.04.17
45214 윤석열 변호인단, ‘윤 AGAIN’ 신당 창당한다 랭크뉴스 2025.04.17
45213 [단독] 기사 '좌표' 찍고 "댓글 바꿔라" 지령‥극우 유튜버 '여론 왜곡'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