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수 하백도 동쪽 해저 82.8m 지점
수심 82.8m지점의 해저면 뻘에 직립 형태로 침몰해 있는 제22서경호 선체 모습.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6번째 실종자가 66일 만에 발견됐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2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인근 해상에 침몰해 있는 서경호 조타실에서 6번째 실종자가 발견됐다.

서경호는 82.8m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있다. 민간 잠수부 2명은 이날 오전 서경호 선체를 수색하다 내부 조타실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서경호 선체 수색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1일에 한 차례 선체조사를 했지만 부유물 등이 시야를 가려 시신을 확인하지 못했다.

현재 해당 시신을 인양 중이다. 작업은 1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원은 인양을 마친 뒤 조사할 예정이다. 조타실 외 선원실과 기관실은 기상 상황 들을 고려해 조만간 추가 수색할 방침이다.

139톤급 대형 트롤 선박인 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오전 1시 41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침몰했다.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8명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6명 등 14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발견된 1명을 포함한 6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4명은 실종 상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10 공약도 明心 경쟁… 이재명 ‘메머드급 조직’ 움직인다 랭크뉴스 2025.04.17
45109 ‘尹 탄핵·트럼프·산불’...먹구름 낀 韓 경제 랭크뉴스 2025.04.17
45108 [속보] '피고인 尹' 법정 모습 이번엔 공개…재판부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07 [속보] ‘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공개된다… 재판부,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06 감사원 "문재인 정부 집값 통계 102차례 조작‥소득·고용도 왜곡" 랭크뉴스 2025.04.17
45105 “대국민 사기” 의대 증원 원점에 중환자 분노 랭크뉴스 2025.04.17
45104 다이아몬드, '삼진 아웃' 당했다...마지막 공은 트럼프 관세 랭크뉴스 2025.04.17
45103 대통령실 세종 간다?‥"용산은 내란 본거지" "청와대는 불가" [맞수다] 랭크뉴스 2025.04.17
45102 '3.6조→2.3조' 한화에어로 유증 또 퇴짜…금감원 2차 제동 랭크뉴스 2025.04.17
45101 김동연, ‘비동의 강간죄 도입’ 공약···민주당 후보 중 유일? 랭크뉴스 2025.04.17
45100 "현대식 고문 의자" 비명 터졌다…中항공사 '초슬림 좌석' 논란 랭크뉴스 2025.04.17
45099 감사원 “문재인 정부, 집값통계 102회 조작”…감사 최종결과 발표 랭크뉴스 2025.04.17
45098 대치동 은마아파트, 46년 만에 49층·5962세대로 재건축 랭크뉴스 2025.04.17
45097 120억 별장 산 포르쉐 회장…산에 '개인 터널' 뚫으려다 발칵 랭크뉴스 2025.04.17
45096 “협조 안 하면 날린다”…文정부 4년간 집값 통계 102회 조작 랭크뉴스 2025.04.17
45095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으로”…1년여 만에 백지화 랭크뉴스 2025.04.17
45094 국힘 1차 경선, 羅·韓·洪 '토론 배틀'… 김문수·안철수 격돌 랭크뉴스 2025.04.17
45093 리틀 이명희?…신세계 정유경은 왜 프로필 사진을 바꿨나 랭크뉴스 2025.04.17
45092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헌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4.17
45091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임명 제한법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