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잊자”며 “언제까지 ‘윤심’(윤 전 대통령 의중)에만 기대어 대선을 치를 생각인가”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일부가) ‘윤 어게인’이라는 말로 자위하며 과거 속에서 살고 있다. 언제까지 과거에 매여 미래를 망치는 자해 행위를 할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을 집으로 보내드리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을 정치권에서 퇴출시키자”며 “우리가 대선에서 승리하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사람이 나서야 한다”며 “흠투성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흠 없는 유정복뿐”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전날 YTN라디오에서 “전직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되는 상황 자체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필요하다면 (윤 전 대통령) 탈당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는 더 큰 방법도 있을 수 있다. 탈당 아니면 당에서 출당을 시키는 조치고 과거에 있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중에서는 유일하게 윤 전 대통령의 탈당·출당 필요성을 거론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86 나경원 "취임 즉시 핵 주권 확보‥1년 안에 핵무장 결단" 랭크뉴스 2025.04.17
45185 "와 한국 진짜 망했네요"…외신도 경악한 '7세 고시' 결국 랭크뉴스 2025.04.17
45184 불닭 잘나가니 개미도 ‘줍줍’…삼양, 1년새 소액주주 80% 증가 랭크뉴스 2025.04.17
45183 “다른 과였다면 진작 유급·제적”…의대 증원 철회에 대학생들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5.04.17
45182 집값 오르자 “낮춰서 발표하라”… 文정부, 4년간 102번 통계 조작 랭크뉴스 2025.04.17
45181 내년 의대 증원 폐기에 복지부 '부글부글'··· 전문가도 "정책 신뢰 훼손" 질타 랭크뉴스 2025.04.17
45180 정대철 "이재명, 탄핵 전날엔 개헌하자더니‥일주일도 안 가" 랭크뉴스 2025.04.17
45179 방통위 '의사정족수 3인 이상' 법안, 국회 재표결서 부결 랭크뉴스 2025.04.17
45178 [단독] ​한전 배전망 감시체계 장애…전력 안정성 우려 랭크뉴스 2025.04.17
45177 '피고인석 尹' 법정모습 공개하고 기록 남긴다…"국민 알권리"(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5176 이례적으로 1분기 역성장 가능성 내비친 한은, 5월엔 금리 내릴까 랭크뉴스 2025.04.17
45175 권성동, 기자 손목 잡아끌고 이동 논란···국힘 “신체 위협이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74 ‘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이번엔 공개…재판부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73 18일 헌재 떠나는 문형배 "계엄, 관용·자제 넘었고 野탄핵은 안넘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72 통계 들고 "집값 안 올라"‥뒤에선 "마사지 좀 해야" 랭크뉴스 2025.04.17
45171 “유명 강사들 지방서도 활동… 입시 의지 있다면 농어촌 유리” 랭크뉴스 2025.04.17
45170 10대들의 짜증은 수면 부족 때문?… ‘잠 자는 법’ 가르치는 美학교들 랭크뉴스 2025.04.17
45169 부산 중구 수영장서 감전 추정 사고…70대 남성 숨져 랭크뉴스 2025.04.17
45168 "명태균 물어볼라 한 거잖아!" 또 '버튼' 눌린 홍준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7
45167 [단독] ‘비명횡사’ 논란 여조업체, 간판 바꿔 민주당 경선 참여 ‘논란’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