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잊자”며 “언제까지 ‘윤심’(윤 전 대통령 의중)에만 기대어 대선을 치를 생각인가”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일부가) ‘윤 어게인’이라는 말로 자위하며 과거 속에서 살고 있다. 언제까지 과거에 매여 미래를 망치는 자해 행위를 할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을 집으로 보내드리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을 정치권에서 퇴출시키자”며 “우리가 대선에서 승리하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사람이 나서야 한다”며 “흠투성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흠 없는 유정복뿐”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전날 YTN라디오에서 “전직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되는 상황 자체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필요하다면 (윤 전 대통령) 탈당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는 더 큰 방법도 있을 수 있다. 탈당 아니면 당에서 출당을 시키는 조치고 과거에 있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중에서는 유일하게 윤 전 대통령의 탈당·출당 필요성을 거론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22 [현장+] "어차피 이재명은 못 이겨"…이변 없었던 민주당 경선 랭크뉴스 2025.04.19
46021 "수감자에게도 사랑할 권리를"… 이탈리아 교도소 '애정의 방' 첫 도입 랭크뉴스 2025.04.19
46020 이재명, 충청 경선 압승..."새로운 나라 만들라는 열망 받들겠다" 랭크뉴스 2025.04.19
46019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윤석열 자유통일당으로 모실 것” 랭크뉴스 2025.04.19
46018 2층 주차장서 밖으로 돌진한 SUV 50대 여성…건너편 난간 걸려 화 면해 랭크뉴스 2025.04.19
46017 김경수 “김동연과 단일화 의미 없어…압도적 정권 교체만이 목표” 랭크뉴스 2025.04.19
46016 입 연 ‘연돈’ 김응서 사장 “지금도 백종원 대표님 덕에 행복” 랭크뉴스 2025.04.19
46015 [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충청 경선서 88%로 1위… 이변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4.19
46014 국힘 “文정부 부동산 통계조작은 대국민 사기, 민주당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5.04.19
46013 민주 경선후보들 충청 합동연설회, ‘충청 사위’ ‘충청 출신’ 등 인연 내세우며 표심에 호소 랭크뉴스 2025.04.19
46012 이재명, 민주 충청 경선 88.15%로 압승…'대세론' 확인(종합) 랭크뉴스 2025.04.19
46011 전광훈 “내가 대선 출마하겠다···국힘 8명은 절대 당선 안 시켜” 랭크뉴스 2025.04.19
46010 [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 88% 득표···2위는 김동연 랭크뉴스 2025.04.19
46009 이재명, 민주당 첫 순회경선 압승… 충청권서 88.15% 득표 랭크뉴스 2025.04.19
46008 이재명, 첫 경선 ‘기선제압’…충청서 ‘88.15%’ 득표 랭크뉴스 2025.04.19
46007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 나 밖에 없어…윤석열 모셔올 것" 랭크뉴스 2025.04.19
46006 ‘충청 압승’ 이재명 “새로운 나라 만들라는 열망 잘 받들겠다” 랭크뉴스 2025.04.19
46005 [2보] 이재명, 민주 첫 순회경선서 압승…충청서 88% 득표 랭크뉴스 2025.04.19
46004 대선 후보 현장 라이브 04.19 랭크뉴스 2025.04.19
46003 국힘 후보 MBTI, 4명 중 3명이 'ENTJ'…"제대로 한 것 맞나"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