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땅꺼짐이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앞 횡단보도의 모습. 인천시 제공

인천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시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16일 인천시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저녁 8시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 지름 5m, 깊이 10cm 규모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땅꺼짐이 발생한 도로의 통행을 통제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통행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시는 지하통로 건설 과정에서 상층부 흙이 얼었다가 날이 풀려 녹으면서 일부가 침하한 것으로 보고 정밀진단을 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로 통행은 정밀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한 뒤에야 가능하다”며 “현재는 정밀진단을 위해 아스팔트 포장면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달아 땅꺼짐이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은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15일 오전 8시에는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 인근에서는 지름 40cm, 깊이 1m 규모 땅꺼짐이 발견돼 중랑구청이 조처에 나섰다. 같은날 아침 6시45분께 광주에서는 동구 지산사거리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주변 도로에서 지름 0.9m, 깊이 1.7m 규모 땅꺼짐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31 비상구 개방 두 차례 시도했지만 저지 실패‥"앞자리 승객이 제압" 랭크뉴스 2025.04.17
44830 독일 종전 80년 추모행사에 '불청객' 러 대사 헌화 랭크뉴스 2025.04.17
44829 美 뉴욕 증시, 장 초반 일제히 하락…엔비디아 등 반도체株 ‘파란불’ 랭크뉴스 2025.04.17
44828 "난 이기고 온거니 걱정말라" 尹, 파면당하고도 이랬던 내막 [尹의 1060일 ⑨] 랭크뉴스 2025.04.17
44827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실종자 숨진채 발견...사건 124시간만 (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4826 [사설] 누구도 우리 없이 '한반도 문제' 논의 안된다 랭크뉴스 2025.04.17
44825 뉴욕증시, 엔비디아 대중 수출 규제·무역전쟁 공포↑…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17
44824 "트럼프, 머스크가 국방부의 中전쟁계획 브리핑 못 듣게 차단" 랭크뉴스 2025.04.17
44823 방첩사 간부 “14명 체포 지시 받아…경찰에 이재명, 한동훈 말했다” 랭크뉴스 2025.04.17
4482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인정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5.04.16
44821 ‘초고속 산불’에도 인명 피해 ‘0’…무엇이 달랐나? 랭크뉴스 2025.04.16
44820 치료인 척 연쇄 살인…환자 15명 숨지게 한 의사, 독일 충격 랭크뉴스 2025.04.16
44819 20세 최연소 사시 합격자, 김앤장 퇴사 후 대학원 진학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16
44818 백악관 “대중 관세 최대 245%” 과시형 공세…중 “웃기는 숫자놀음” 랭크뉴스 2025.04.16
44817 이재명,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블핑 로제도 포함(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6
44816 이재명, 타임지 '올해의 100인' 선정…"대선 승리 유력한 후보" 랭크뉴스 2025.04.16
44815 카이스트표 '마법샴푸' 불티나더니…이번엔 '칙칙' 뿌리면 단숨에 풍성해진다? 랭크뉴스 2025.04.16
44814 “빚 떠안을까봐”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경찰,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4.16
44813 한 달 반 남은 권한대행이 '관세 협상' 주도‥트럼프 압박에 끌려가나? 랭크뉴스 2025.04.16
44812 관세 협상 트럼프 직접 등판 소식에, 일본 긴장 “전략 수정 불가피”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