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땅꺼짐이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앞 횡단보도의 모습. 인천시 제공

인천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시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16일 인천시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저녁 8시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 지름 5m, 깊이 10cm 규모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땅꺼짐이 발생한 도로의 통행을 통제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통행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시는 지하통로 건설 과정에서 상층부 흙이 얼었다가 날이 풀려 녹으면서 일부가 침하한 것으로 보고 정밀진단을 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로 통행은 정밀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한 뒤에야 가능하다”며 “현재는 정밀진단을 위해 아스팔트 포장면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달아 땅꺼짐이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은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15일 오전 8시에는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 인근에서는 지름 40cm, 깊이 1m 규모 땅꺼짐이 발견돼 중랑구청이 조처에 나섰다. 같은날 아침 6시45분께 광주에서는 동구 지산사거리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주변 도로에서 지름 0.9m, 깊이 1.7m 규모 땅꺼짐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23 박나래 자택에서 수천만 원 금품 훔친 30대 남성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4.18
45522 美, 中 해운사·선박에 수수료 제재... 해운 ‘흐림’ 조선 ‘맑음’ 랭크뉴스 2025.04.18
45521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21일 재판도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 랭크뉴스 2025.04.18
45520 '연쇄살인범' 강호순 맡았던 프로파일러 투입…'용인 일가족 살인' 미스터리 풀릴까 랭크뉴스 2025.04.18
45519 한동훈 “尹 대통령은 과거로 두고 미래로 가자” 랭크뉴스 2025.04.18
45518 박나래 자택에서 수천만원 금품 훔친 30대 남성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4.18
45517 ‘언론은 적’…1호 당원부터 원내대표·대선 주자도, 한결같은 국힘 랭크뉴스 2025.04.18
45516 박나래 자택서 금품 훔쳐 장물 내놨다…30대 절도범 결국 랭크뉴스 2025.04.18
45515 '희대의 사기꾼' 81세 장영자 또 실형…감옥살이만 34년, 뭔일 랭크뉴스 2025.04.18
45514 박나래 자택 절도범 구속 송치… 훔친 금품 장물로 내놔 랭크뉴스 2025.04.18
45513 "이대로면 대선 필패"…안철수, 공개적으로 尹 탈당 촉구 랭크뉴스 2025.04.18
45512 포장에도 중개수수료?…배민 시행 첫 주부터 ‘시끌’ [뉴스in뉴스] 랭크뉴스 2025.04.18
45511 한준호, '윤어게인 신당' 두고 "좀비들 각축장 보는 듯" 랭크뉴스 2025.04.18
45510 대통령과 국회 충돌땐…떠나는 문형배 재판관이 내놓은 해법 랭크뉴스 2025.04.18
45509 나경원 "교육감 직선제 폐지, 수능 100% 전형 연2회 실시" 공약 랭크뉴스 2025.04.18
45508 대구 찾은 李 “수도권서 떨어진 거리 따라 지역 예산 가중치 둬야” 랭크뉴스 2025.04.18
45507 '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측, 2심서 "尹 전 대통령 증인 신청"(종합) 랭크뉴스 2025.04.18
45506 "난 매일 사용하는데"…대장암 전문의는 절대 안 쓴다는 '구강청결제', 왜? 랭크뉴스 2025.04.18
45505 [단독] '22대 총선 선거방송 심의는 참사'‥방심위 직원들 양심고백 랭크뉴스 2025.04.18
45504 트럼프 관세에 ‘럭셔리 기업’도 발 동동···에르메스 “가격 인상”·루이뷔통 “미국 생산 증가”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