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대통령 파면 이후 당이 민심과 좀 더 멀어진 게 현실"이라며 "지금 필요한 건 수혈이 아닌 반성과 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SNS에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데 대해 집권 여당이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건 당연하다"며, "특히 최근 대통령을 옹호했던 분들은 책임을 더 크게 느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하지만, 국민이 분노하는 사이 오히려 더 당당해진 분도 있다, 출마선언문을 뒤져봐도 반성과 사과가 없는 분이 대다수"라며, "민심 공감능력이 떨어지니 결국 당 전체가 국민의 외면을 받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닷없이 '외부 인사 수혈'이니, 대통령 권한 대행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자는 주장까지 나온다"며, "지금 외부수혈은 결국 호박에 줄 긋고 국민을 속이자는 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말 우리 당에 그렇게 인물이 없느냐, 인물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 당이 민심에 귀를 막아왔다, 채상병 사망 사건 때부터 그랬다"며 "민심을 향해 쇄신하는 당과 후보만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97 광주의 우려 "이재명 밀어야제…근디 무조건 파랑은 아니랑께" [진보심장 르포] 랭크뉴스 2025.04.17
44996 미국 자동차 가격 5월이 마지노선?…"포드, 올여름 인상" 랭크뉴스 2025.04.17
44995 한은 총재도 최상목 미 국채 2억 두고 “부적절…의심 살 만하다” 랭크뉴스 2025.04.17
44994 日 "미일, 관세 조기합의에 의견일치…美, 90일내 마무리 원해"(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4993 [금융뒷담] ‘키움 먹통’ 늦어지는 보상에 뿔난 개미들 랭크뉴스 2025.04.17
44992 경북산불 산림피해 9만ha, 산림청 발표 '2배'…"기본부터 엉터리"(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4991 “경제 성장 둔화·인플레 우려” 파월 의장 경고 랭크뉴스 2025.04.17
44990 [속보] 한은, 기준금리 2.75% 동결… 대내외 불확실성에 ‘속도조절’ 랭크뉴스 2025.04.17
44989 출근길 노들로서 전복된 SUV… 30대 운전자 음주 입건 랭크뉴스 2025.04.17
44988 이재명 "충청을 행정·과학수도로…임기내 세종 대통령집무실 건립" 랭크뉴스 2025.04.17
44987 경북 산불 산림피해 9만여ha…산림청 발표의 '2배' 랭크뉴스 2025.04.17
44986 “너무 가려워요” 대학 기숙사에서 ‘옴’ 발생해 학생 귀가 랭크뉴스 2025.04.17
44985 [속보] 한은, 기준금리 2.75%로 동결 랭크뉴스 2025.04.17
44984 [단독] 박성재 격노 뒤 출입국본부장 돌연 사직…‘윤 출국금지 공개’ 탓? 랭크뉴스 2025.04.17
44983 [속보] 한은 기준금리 동결…연 2.75% 유지 랭크뉴스 2025.04.17
44982 이재명 “임기 내 세종 대통령 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 랭크뉴스 2025.04.17
44981 美관세 충격에도 금리 동결…환율·가계대출 등 인하 '발목'(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4980 [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 랭크뉴스 2025.04.17
44979 [속보] 이재명 "임기내 세종 의사당·대통령집무실 건립…충청, 행정·과학 수도로" 랭크뉴스 2025.04.17
44978 베를린 법원 ‘소녀상’ 철거 제동…“예술의 자유 제한할 근거 부족”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