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희토류를 포함해 가공 처리된 핵심 광물 및 파생 제품 수입으로 인한 국가 안보 영향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최근 중국이 희토류 등에 수출 제한 조치를 내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광물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15일(현지 시각)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공된 핵심 광물 및 파생 상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통한 국가 안보 및 경제적 회복력 보장’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정명령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에게 가공된 핵심 광물 및 희토류, 파생 제품의 수입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조사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러트닉 장관은 90일 이내 중간 보고서, 180일 이내 최종 보고서 및 권고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해야 한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을 끼칠 경우 긴급하게 조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미국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토대로 철강 및 자동차에 각 25% 품목별 관세를 부과한 상태다. 전날인 14일에는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서도 수입 안보 영향 조사를 주문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4일 정제 희토류 6종과 희토류 자석의 수출 제한을 명령한 바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86 나경원 "취임 즉시 핵 주권 확보‥1년 안에 핵무장 결단" 랭크뉴스 2025.04.17
45185 "와 한국 진짜 망했네요"…외신도 경악한 '7세 고시' 결국 랭크뉴스 2025.04.17
45184 불닭 잘나가니 개미도 ‘줍줍’…삼양, 1년새 소액주주 80% 증가 랭크뉴스 2025.04.17
45183 “다른 과였다면 진작 유급·제적”…의대 증원 철회에 대학생들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5.04.17
45182 집값 오르자 “낮춰서 발표하라”… 文정부, 4년간 102번 통계 조작 랭크뉴스 2025.04.17
45181 내년 의대 증원 폐기에 복지부 '부글부글'··· 전문가도 "정책 신뢰 훼손" 질타 랭크뉴스 2025.04.17
45180 정대철 "이재명, 탄핵 전날엔 개헌하자더니‥일주일도 안 가" 랭크뉴스 2025.04.17
45179 방통위 '의사정족수 3인 이상' 법안, 국회 재표결서 부결 랭크뉴스 2025.04.17
45178 [단독] ​한전 배전망 감시체계 장애…전력 안정성 우려 랭크뉴스 2025.04.17
45177 '피고인석 尹' 법정모습 공개하고 기록 남긴다…"국민 알권리"(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5176 이례적으로 1분기 역성장 가능성 내비친 한은, 5월엔 금리 내릴까 랭크뉴스 2025.04.17
45175 권성동, 기자 손목 잡아끌고 이동 논란···국힘 “신체 위협이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74 ‘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이번엔 공개…재판부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73 18일 헌재 떠나는 문형배 "계엄, 관용·자제 넘었고 野탄핵은 안넘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72 통계 들고 "집값 안 올라"‥뒤에선 "마사지 좀 해야" 랭크뉴스 2025.04.17
45171 “유명 강사들 지방서도 활동… 입시 의지 있다면 농어촌 유리” 랭크뉴스 2025.04.17
45170 10대들의 짜증은 수면 부족 때문?… ‘잠 자는 법’ 가르치는 美학교들 랭크뉴스 2025.04.17
45169 부산 중구 수영장서 감전 추정 사고…70대 남성 숨져 랭크뉴스 2025.04.17
45168 "명태균 물어볼라 한 거잖아!" 또 '버튼' 눌린 홍준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7
45167 [단독] ‘비명횡사’ 논란 여조업체, 간판 바꿔 민주당 경선 참여 ‘논란’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