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父 "고의성 없어" 무죄 주장
광주지법 청사 전경


갓난아이를 돌보던 친부가 술을 마시고 잠든 사이 아이가 숨져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15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

A씨는 지난해 7월쯤 집에서 생후 3개월 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아이에게 분유를 먹인 뒤 술을 마시고 잠들었고, 그 사이 스스로 몸을 뒤집은 아이가 숨을 쉬지 못해 숨졌다.

검찰은 A씨가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며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반면 A씨는 과실로 인해 아이가 숨진 것이 아니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다음 공판기일은 5월 20일 열릴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87 ‘관세 유예’ 발표 직전 ‘풀매수’…트럼프 충성파 의원의 신박한 재테크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86 "늑대 아냐"…입마개 안한 대형견 세마리 쇼핑몰 활보, 주인 해명은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85 인천 부평 횡단보도서도 땅꺼짐 현상…차량 통제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84 美, 엔비디아 'H20 칩 中 수출' 제한 통보…'중국 압박' 강화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83 [단독] 여론조사 경선 개선 연구 '0'...양당 정책연구소는 '선거 승리 전략'만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82 "정말 불안해서 못 살겠네"…이번엔 인천 부평역 횡단보도서 '싱크홀'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81 김두관측 "무소속 출마도 고민중…국힘 비명 빅텐트엔 참가 안해"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80 트럼프, 희토류 수입 안보 조사 지시…‘수출 제한’ 中에 맞불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9 [속보] 원·달러 환율, 3.5원 오른 1429원 개장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8 ‘민주당 경선 거부’ 김두관 쪽 “국힘 ‘비명 빅텐트’ 참가 안 해”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7 '설마 우리동네도?'···경기도 작년에만 '땅꺼짐' 29건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6 ‘불닭효과’ 지속…신한證 “MSCI 5월 정기변경서 삼양식품 편입 예상” [줍줍리포트]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5 김두관 측 "행보 고민 중‥'국민의힘 빅텐트' 참여 가능성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4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50대 호송…살해 동기 수사 본격화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3 신안 홍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20대 외국인 선원 추락해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2 다시 맑고 포근한 봄…서울 22도·대구 26도 등 한낮 18∼26도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1 "尹 탄핵 반대 밤샘 시위는 극소수, 국민이 지지한다고 생각하면 착각" [위기의 보수, 길을 묻다]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0 황교안이 봉인한 '7시간 행적'‥단서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9 윤석열이 불붙인 ‘부정선거’ 의혹…그 많다던 증거들은 진짜일까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8 김두관측 "불출마부터 무소속출마까지 논의…국힘 빅텐트 참가안해" new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