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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에 대규모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Multiplayer Ceramic Capacitors)를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중국을 방문해 중국 파트너사들을 만나 MLCC 사업 영역을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으로 확장한 결과물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의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을 방문해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제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기는 최근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 등 중국 전장 기업에 수천억원 규모의 MLCC를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MLCC는 전기를 저장하고 방출해 회로를 보호하는 부품으로, 삼성전기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는 주력 부품이다.

이 회장은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중국발전고위급포럼 참석 차 베이징을 방문해 샤오미의 베이징 자동차 공장을 방문하고 광둥성 선전시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 MLCC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전장 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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