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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
서울시교육청이 수업 도중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를 징계하라고 소속 학교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청은 최근 특별 장학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학교 측에 징계를 요구했다. 교육청은 해당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측에도 성인지 강화 교육을 받도록 조치했다.

앞서 해당 고등학교에서 생물 과목을 가르치는 A 교사는 수업 시간에 “자식을 낳지 않으면 나중에 혼자 방에서 쓸쓸하게 죽어가고 썩은 채로 발견될 것” “여자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 “몸이 싱싱한 20대 후반에 애를 낳아라” 등 발언을 했다.

문제의 발언은 녹취록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알려졌는데 A 교사는 이후 논란이 커지자 학생들에게 자신이 한 발언이 맞는지 실명으로 설문조사까지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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