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지난 8일 경호처 직원 과반으로부터 자신의 사직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받은 이후 7일 만이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뉴스1

김 차장은 이날 오후 경호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소집해 이달 말까지 사퇴하고 남은 기간 직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차장은 앞서 경호처를 ‘사병 집단’으로 표현한 데 대해서도 직원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과 함께 연판장으로 사직 요구를 받은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휴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1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호처 직원들은 이와 관련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대통령의 신임을 등에 업고 경호처를 사조직화 했으며 직권 남용 등 갖은 불법 행위를 자행했다면서 이들의 사직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92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헌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4.17
45091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임명 제한법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4.17
45090 ‘용인 일가족 살해범’, 고개 푹…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포착] 랭크뉴스 2025.04.17
45089 [속보] '대행,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 불가' 개정안 국회 통과 랭크뉴스 2025.04.17
45088 트럼프는 관세로 하루 20억달러 번다는데…미 정부기관 “5억달러” 랭크뉴스 2025.04.17
45087 안철수 “입만 터는 문과가 해먹는 나라 끝낼 것” 랭크뉴스 2025.04.17
45086 [줄기세포 한·일전]① 日 줄기세포 20년 투자, 결실 임박했나 랭크뉴스 2025.04.17
45085 감사원 “文정부 통계 조작 결론… 부동산·소득 통계 모두 왜곡됐다” 랭크뉴스 2025.04.17
45084 질문하는 기자 손목 움켜쥔 권성동…“폭력 사과하고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5.04.17
45083 [속보]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헌재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4.17
45082 의대 증원 결국 원점으로… 2026학년도 모집인원 ‘3058명’ 랭크뉴스 2025.04.17
45081 [NBS]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39%‥이준석 낀 '3자 구도'는? 랭크뉴스 2025.04.17
45080 김문수 "尹 탈당? 옳은 일인지 생각해봐야" [인터뷰] 랭크뉴스 2025.04.17
45079 "尹 부부, 관저에서 뭘 했길래"…일주일간 수돗물 '228톤' 썼다 랭크뉴스 2025.04.17
45078 "민간 통계와 40배 차이"…文정부, 집값 오르면 숫자부터 만졌다 랭크뉴스 2025.04.17
45077 “보조배터리 이불 위에서 충전하지 마세요”…11가지 안전 사용법 랭크뉴스 2025.04.17
45076 이주호 “이번이 마지막… 더이상 의대생 위한 특별 조치 어렵다” 랭크뉴스 2025.04.17
45075 'HBM 1위' SK하이닉스, 하이브리드 본딩으로 '12단' 쌓았다 랭크뉴스 2025.04.17
45074 민주당 “기자 손목 잡아챈 권성동, 명백한 폭력…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4.17
45073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확정‥수업 참여 25.9% 불과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