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지난 8일 경호처 직원 과반으로부터 자신의 사직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받은 이후 7일 만이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뉴스1

김 차장은 이날 오후 경호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소집해 이달 말까지 사퇴하고 남은 기간 직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차장은 앞서 경호처를 ‘사병 집단’으로 표현한 데 대해서도 직원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과 함께 연판장으로 사직 요구를 받은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휴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1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호처 직원들은 이와 관련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대통령의 신임을 등에 업고 경호처를 사조직화 했으며 직권 남용 등 갖은 불법 행위를 자행했다면서 이들의 사직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83 "우리 애가 숨을 못 쉬어요” 울부짖던 엄마…상급병원 전원도 막혔다 랭크뉴스 2025.04.18
45682 [속보] 이재명 “당선되면 일단 용산…이후 청와대 거쳐 세종” 랭크뉴스 2025.04.18
45681 "형은 인상 나빠서 그러면 안돼" 강남 초등생 '유괴사건' 해프닝 랭크뉴스 2025.04.18
45680 [속보] 이재명 “당선되면 일단 용산 쓴다…이후 청와대 신속 보수” 랭크뉴스 2025.04.18
45679 ‘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4.18
45678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이미선 "국가기관 헌법 준수해야" 랭크뉴스 2025.04.18
45677 경찰, 이상민 전 장관 피의자 소환…단전·단수 의혹 조사(종합) 랭크뉴스 2025.04.18
45676 기재부, 두 달 뒤면 새 정부 들어서는데 ‘예산·세제’ 주요 직책 인사 단행 랭크뉴스 2025.04.18
45675 尹 또 포토라인 안 선다‥또 지하주차장 진입 허용 랭크뉴스 2025.04.18
45674 [속보] 경찰,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소환…‘내란 혐의’ 조사 랭크뉴스 2025.04.18
45673 尹 선물 받은 반려견, 서울대공원이 키운다... '文 비판' 모습 어디로? 랭크뉴스 2025.04.18
45672 ‘헌재 알박기’ 진압된 한덕수, 대망론 폭삭 일장춘몽 수순 [논썰] 랭크뉴스 2025.04.18
45671 마구 맞는 경비원 구한 에픽하이 투컷…가해 배달기사는 기소 랭크뉴스 2025.04.18
45670 검찰, ‘곽노현 비판’ 한동훈 무혐의 불기소 처분 랭크뉴스 2025.04.18
45669 주차타워 2층 뚫고 돌진했다…난건 걸친 SUV '깜짝' 무슨일 랭크뉴스 2025.04.18
45668 임영웅 "건물 좀 빌립시다"…엄마팬 화장실 못가자 생긴 일 랭크뉴스 2025.04.18
45667 8인 8색 국민의힘 비전대회‥"이재명 꺾을 적임자는 나" 랭크뉴스 2025.04.18
45666 “포퓰리즘 반대” 여론에...일본, 전 국민 현금 지급 취소 랭크뉴스 2025.04.18
45665 스벅 벤치마킹한 93년생 CEO, 3조원 '돈방석' 앉았다 랭크뉴스 2025.04.18
45664 "요리할 때 매일 넣는데, 암 유발한다고?"…'이것' 사용, 전문가 경고 나왔다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