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지난 8일 경호처 직원 과반으로부터 자신의 사직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받은 이후 7일 만이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뉴스1

김 차장은 이날 오후 경호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소집해 이달 말까지 사퇴하고 남은 기간 직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차장은 앞서 경호처를 ‘사병 집단’으로 표현한 데 대해서도 직원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과 함께 연판장으로 사직 요구를 받은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휴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1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호처 직원들은 이와 관련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대통령의 신임을 등에 업고 경호처를 사조직화 했으며 직권 남용 등 갖은 불법 행위를 자행했다면서 이들의 사직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60 '손목 꽉' 권성동에 野 "경악"‥국힘 대변인 해명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7
45159 ‘내란 특검법’·‘명태균 특검법’ 본회의 재투표 부결…자동폐기 랭크뉴스 2025.04.17
45158 “트럼프 관세, 여성한테 더 타격?”…'핑크 관세'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17
45157 미·일 협상 관전포인트…속도, 요구사항, 품목관세 랭크뉴스 2025.04.17
45156 [단독] '불법도박' 개그맨 이진호, 檢 송치…BTS 지민 등에 23억 빌려 랭크뉴스 2025.04.17
45155 "의대생 돌아갈 때" 선배 의사에…박단 "정치권 기웃거린 자" 직격 랭크뉴스 2025.04.17
45154 문형배 "정치권에 통합을 호소해보자는 게 탄핵 선고문의 전부" 랭크뉴스 2025.04.17
45153 교사 얼굴에 똥기저귀 비빈 엄마…"기회 달라" 실형에 울부짖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52 1분기 호실적에도 웃지만은 못하는 TSMC···“관세 위험 존재” 랭크뉴스 2025.04.17
45151 "실업급여 가장 많이 받은 사람, 20회 걸쳐 1억 가까이 받았다" 랭크뉴스 2025.04.17
45150 감사원 “문재인 정부, 집값 통계 102차례 왜곡 지시” 랭크뉴스 2025.04.17
45149 국민의힘 경선 토론 '죽음의 조' 완성… 나경원 한동훈 홍준표 맞대결 랭크뉴스 2025.04.17
45148 문다혜, 음주운전·불법숙박업 1심…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147 '내란 특검법·명태균 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부결‥법안 폐기 랭크뉴스 2025.04.17
45146 의대 모집인원 '3058명'에 복지부 "안타깝다"… 환자·시민단체 "대국민 사기극" 랭크뉴스 2025.04.17
45145 ‘81세’ 장영자, 또 사기로 징역 1년형···5번째 실형, 총 34년 복역 운명 랭크뉴스 2025.04.17
45144 나경원·한동훈·홍준표 ‘죽음의 조’…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 조편성 랭크뉴스 2025.04.17
45143 [속보]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4.17
45142 ‘윤석열 파면’ 문형배 “관용과 자제가 윤 탄핵소추문의 핵심” 대학서 특강 랭크뉴스 2025.04.17
45141 [속보] 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