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를 7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에선 세 명, 국민의힘에선 열한 명이 대선 후보를 향해 경쟁합니다.

김청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나란히 마감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의 3파전 구도를 확정지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전 장관과 나경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모두 11명이 등록했습니다.

내일(16일)부터 본격적인 경선 일정이 시작됩니다.

민주당은 내일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하고 18일 후보자 합동 TV토론회를 시작합니다.

19일 충청,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수도권 강원 제주까지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지역순회 경선이 진행됩니다.

27일, 이 경선 결과와 일반국민여론조사를 합산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대선 후보로 확정됩니다.

없다면 5월 1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1차 경선진출자를 발표합니다.

19일부터 이틀간 두개조로 나눠 토론회를 한 뒤 100% 일반국민여론조사를 거쳐 22일 4명의 2차 경선 진출자를 확정합니다.

4명이 1대1 토론 등을 거쳐 29일 2명의 3차 경선 진출자를 가리는데 당원 투표와 일반여론조사를 각각 50% 씩 반영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바로 후보가 되지만, 없다면 다음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헌정수호세력과 파괴집단의 대결로, 국민의힘은 이재명 심판 선거로 각각 규정하며 치열한 대선 주도권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김지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66 출입국본부장, 박성재 복귀 직후 사표…‘윤석열 출국금지’와 연관? 랭크뉴스 2025.04.17
44965 [속보] 원·달러 환율, 금통위 앞두고 급락… 10.7원 내린 1416원 개장 랭크뉴스 2025.04.17
44964 [김정하의 이슈 해부] 2030세대는 두 명 중 한 명이 아직 지지 후보 못 정해 랭크뉴스 2025.04.17
44963 광주의 우려 “이재명 밀어야제…근디 무조건 파랑은 아니랑께” [진보심장 르포] 랭크뉴스 2025.04.17
44962 “내 인생은 망했다, 한국 떠나라”…이국종의 작심 발언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17
44961 "입에서 입 '러브샷' 시켰다"... 조선대 신입생 MT 성희롱 논란 랭크뉴스 2025.04.17
44960 “100일도 안 돼 이렇게 망가졌어” 바이든, 트럼프 행정부 정면 비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7
44959 영·호남 오간 한덕수, 헌법재판관 제동에 ‘대선 차출론’도 힘 빠져 랭크뉴스 2025.04.17
44958 “장기적 피해 줄 것”…파월 의장, 트럼프 ‘오락가락’ 관세 경고 랭크뉴스 2025.04.17
44957 민주당 “공직자다워!”…‘윤석열 사단’ 이복현 응원한 이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7
44956 이재명 비꼰 서지영 “전국 도련님들께…5월은 가정의 달”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7
44955 부자들 “올해는 부동산보다 예금·금·채권” 랭크뉴스 2025.04.17
44954 봄의 실종?…낮 최고기온 27도, 당분간 평년보다 따뜻 랭크뉴스 2025.04.17
44953 캘리포니아 "트럼프 관세는 불법"… 주정부 최초로 관세소송 제기 랭크뉴스 2025.04.17
44952 유럽은 미국 대신 중국과 손을 잡을까?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4.17
44951 트럼프, 美·日 관세 협상 시작…“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4950 일본 관세 협상단 트럼프 예방으로 협상 일정 시작…트럼프 “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4949 [금융뒷담] “키움 먹통, 보상도 전에 무료 이벤트?” 뿔난 개미들 랭크뉴스 2025.04.17
44948 부모·처자식 등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오늘 오후 구속심사 랭크뉴스 2025.04.17
44947 “꽃샘추위 물러나니 초여름 날씨 찾아 오네”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