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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위생법과 원산지 표시 위반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오늘,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면 쇄신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직문화와 업무시스템 전반의 근본적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리 경영과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내부 시스템과 외부 현장 전면에 걸쳐 쇄신을 단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부적인 기업 운영 계획도 밝혔습니다.

"대표이사 직속의 감사 조직을 신설하고, 외부와 소통을 담당할 홍보팀을 신설하겠다"는 겁니다.

"최근 문제가 된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은 즉각적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후 외부 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받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시스템의 전면 재정비도 약속했습니다.

앞서 백 대표는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과 '임원 술자리 면접 의혹', 농약통 주스, 용달차 생고기 운반 등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달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빽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들 앞에 고개를 숙였고, 홈페이지에도 두 차례 사과문을 게시한 바 있습니다.

KBS뉴스 고해람입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백종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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