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 사이로 여성 두 명이 드러누워 있습니다.

지난 5일 일본 도쿄 인근의 고속도로인데요.

이날 관광버스 두 대 추돌 사고로 교통이 정체되자, 도로에 누워 인증 사진을 찍은 겁니다.

이 여성들은 중국인으로 알려졌는데요.

도 넘은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교통이 정체된 틈에 고속도로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는가 하면 심지어 술도 마셨습니다.

이 사진들은 "맑은 날 후지산을 볼 기회를 놓쳤지만, 고속도로에서 인생 사진을 찍었다"는 글과 함께
본인 SNS에 직접 올렸습니다.

게시물은 일본은 물론 중국 SNS에도 순식간에 확산하며 거센 비난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과는커녕 "원래 얼굴이 두껍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홍콩과 타이완 등 외국인 관광객 40여 명이 다쳤는데요.

일본 언론들은 중국인 여성들의 행동이 위험했다고 지적하며, 도로에 눕거나 앉는 등 교통을 방해할 경우
최대 50만 엔, 우리 돈 5백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이성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31 매일 붙어지내던 반려견의 습격… 생후 7개월 아기 숨져 랭크뉴스 2025.04.17
45030 경북 산불 실제 피해 9만ha, 산림청 발표의 ‘2배’…초기 추산 엉터리? 랭크뉴스 2025.04.17
45029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 원 랭크뉴스 2025.04.17
45028 "지라시 언론사는 가라"... 권성동, 기자 손목 붙잡아 끌고 가며 취재 거부 랭크뉴스 2025.04.17
45027 나경원 "23년간 정치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4강 포함' 확신" 랭크뉴스 2025.04.17
45026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환율·가계부채 불안 고려 랭크뉴스 2025.04.17
45025 한덕수 ‘알박기’ 막은 변호사 “교과서 남을 판례…9대0 결정 의외” 랭크뉴스 2025.04.17
45024 한은 “1분기 역성장 가능성”…기준금리 연 2.75% 동결 랭크뉴스 2025.04.17
45023 [속보] 문다혜, 음주운전·불법숙박업 1심…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022 "도망 못 가게 잡아놔"‥벌겋게 달아오른 손목 랭크뉴스 2025.04.17
45021 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떨어져…40년 만의 최악 랭크뉴스 2025.04.17
45020 이국종에 맞장구친 안철수... "문과X들 해 먹는 나라, 이과생이 끝내겠다" 랭크뉴스 2025.04.17
45019 [속보]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018 고기삶기·계란까기 거부한 급식조리원들…대전 학교 발칵,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7
45017 김민석, 정부청사 앞 1인 시위‥"한덕수 출마용 관세협상 안 돼" 랭크뉴스 2025.04.17
45016 한은 총재 "추경 12조, 성장률 0.1%p 높이는 효과" 랭크뉴스 2025.04.17
45015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성장률 1.5% 밑돌 듯” 랭크뉴스 2025.04.17
45014 [속보] 한은 “1분기 성장률 소폭 마이너스 배제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4.17
45013 [단독]헌재 앞 폭행 혐의로 체포된 ‘탄핵 반대’ 시위대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012 이재명 "임기 내 세종 대통령 집무실 건립‥사회적 합의 거쳐 이전"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