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본코리아가 오늘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의 쇄신 경과를 밝혔습니다.

최근 여성 지원자를 면접 명목으로 술자리에 불러 논란을 일으킨 지역축제 소속 직원에 대해선 "즉각적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뒤 철저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외부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품 안전·위생 문제와 관련해선 "전담 부서를 즉시 가동했고 현장 프로세스도 원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며 "장비와 가공·보관 설비를 전면 개선해 안전 기준을 갖춘 지역축제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대표이사 직속의 감사·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대외 소통을 담당할 홍보 부서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해 11월 더본코리아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이후, 끊임없는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백 대표 본인이 자사 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기 위반 혐의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의해 입건되는가 하면, '농약통 주스'와 '용달차 생고기' 등, 과거 지역 축제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비위생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최근 자사 직원이 여성 지원자를 면접이라며 술자리에 부른 사실까지 폭로되면서 고용노동부가 더본코리아 조사에 나서는 등, 악재가 잇따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89 헌재 결정에 당혹스러운 정부... "본안 종국결정 선고 기다리겠다" 랭크뉴스 2025.04.16
44788 경찰, 경호처와 10시간 넘는 대치 끝 대통령실 압색 철수 랭크뉴스 2025.04.16
44787 “임명권 없다면 혼란”…‘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786 ‘광명 사고’ 50대 실종자 숨진 채 발견…사고 125시간만 랭크뉴스 2025.04.16
44785 경찰, 10시간 대치 끝 대통령실·공관촌 압수수색 무산 랭크뉴스 2025.04.16
44784 월권 논란 부른 한덕수의 윤석열 측근 ‘알박기’…8일 만에 제동 랭크뉴스 2025.04.16
44783 "애 낳을 여자 구한다"…자녀 13명이라는 머스크, 출산 집착 랭크뉴스 2025.04.16
44782 한덕수 "발표만 했을 뿐"‥조목조목 반박한 헌재 랭크뉴스 2025.04.16
44781 "부모 말 절대 안 듣는 사주다" 박정희·전두환·윤석열 공통점 랭크뉴스 2025.04.16
44780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죽일 수도 있다”···우병우·김학의 그리고 익숙한 그들이 보인다 랭크뉴스 2025.04.16
44779 韓 재판관 지명 "극심한 혼란" 우려 헌재…임명권 판단은 보류 랭크뉴스 2025.04.16
44778 [속보]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철수…'경호처와 10시간 대치' 랭크뉴스 2025.04.16
44777 신안산선 붕괴사고 실종자 끝내 숨진 채 발견…사고 발생 124시간만 랭크뉴스 2025.04.16
44776 "입에서 입으로 술 넘기는 러브샷까지"…조선대 '성희롱 MT' 논란 랭크뉴스 2025.04.16
44775 [속보] 경찰, 경호처와 10시간 대치 끝 대통령실 압색 철수 랭크뉴스 2025.04.16
44774 TV토론도 다 못 본채 경선 투표…김경수∙김동연, 일정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5.04.16
44773 [단독] 서울 도심 아래 '빈 구멍' 329곳 확인‥38곳은 '긴급 복구 필요' 랭크뉴스 2025.04.16
44772 대권 도전 김동연 “감세로 망가진 나라, 증세로 살려야…이재명 ‘성장 통한 분배’ 낡아”[인터뷰] 랭크뉴스 2025.04.16
44771 [속보] 신안선선 광명 지하터널 붕괴사고 실종자 발견… "사망추정" 랭크뉴스 2025.04.16
44770 [속보] 광명 붕괴현장 50대 실종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