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본코리아가 오늘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의 쇄신 경과를 밝혔습니다.

최근 여성 지원자를 면접 명목으로 술자리에 불러 논란을 일으킨 지역축제 소속 직원에 대해선 "즉각적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뒤 철저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외부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품 안전·위생 문제와 관련해선 "전담 부서를 즉시 가동했고 현장 프로세스도 원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며 "장비와 가공·보관 설비를 전면 개선해 안전 기준을 갖춘 지역축제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대표이사 직속의 감사·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대외 소통을 담당할 홍보 부서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해 11월 더본코리아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이후, 끊임없는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백 대표 본인이 자사 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기 위반 혐의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의해 입건되는가 하면, '농약통 주스'와 '용달차 생고기' 등, 과거 지역 축제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비위생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최근 자사 직원이 여성 지원자를 면접이라며 술자리에 부른 사실까지 폭로되면서 고용노동부가 더본코리아 조사에 나서는 등, 악재가 잇따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67 최상목, 마은혁 미임명에 한덕수 탓···“전임자가 여야 합의 요구했기 때문” 랭크뉴스 2025.04.16
44666 "극히 이례적 사건"…50대 가장은 왜 가족 5명을 모두 살해했을까 랭크뉴스 2025.04.16
44665 국힘 경선 4위 자리 놓고…‘반탄’ 나경원-‘찬탄’ 안철수 각축 랭크뉴스 2025.04.16
44664 최상목, 계엄 직후 폰 안 바꿨다더니…5분 만에 ‘위증’ 들통 랭크뉴스 2025.04.16
44663 법원, 윤 전 대통령 측에 내란 혐의 재판 '법정 촬영' 의견 요청 랭크뉴스 2025.04.16
44662 “살려주세요” 13층서 ‘옷줄’ 던져 구조받은 70대 사연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6
44661 경호처, 경찰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또 막아…5시간 대치 중 랭크뉴스 2025.04.16
44660 부처 힘은 ‘예산’에서 나오는데···‘쪼개기설’에 떨떠름한 기재부 랭크뉴스 2025.04.16
44659 "하루 2만원 벌면 운좋은 날"…센 척하지만 중국도 아프다 랭크뉴스 2025.04.16
44658 경찰 실내사격장에서 총기 오발 사고…20대 순경 숨져 랭크뉴스 2025.04.16
44657 한덕수 “재판관 ‘발표’ 했을 뿐, 공권력 행사 아냐” 헌재에 황당 답변 랭크뉴스 2025.04.16
44656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유력…정부 내일 발표 예정(종합) 랭크뉴스 2025.04.16
44655 김건희 여사 명예훼손 혐의 등 진혜원 검사 2심도 무죄 랭크뉴스 2025.04.16
44654 러브샷 5단계에 성희롱까지…조선대 신입생 MT 말썽 랭크뉴스 2025.04.16
44653 [속보] 전국 의대 총장들, '내년도 모집인원 3058명 동결' 정부에 건의 랭크뉴스 2025.04.16
44652 방첩사 과장 “‘누구를 체포하냐’ 경찰 질문에 ‘이재명, 한동훈’ 답해” 랭크뉴스 2025.04.16
44651 10억달러짜리 결혼선물?…여성만 탑승한 블루오리진 '뒷말' 무성 랭크뉴스 2025.04.16
44650 [단독] 한덕수 "발표만 했으니 각하해달라" 주장 랭크뉴스 2025.04.16
44649 자녀들 살해·살인미수, 망상장애 질환 40대 친모 항소심도 실형 랭크뉴스 2025.04.16
44648 그새 또 올랐어?…백악관 “중국 관세 최대 245%”에 중 매체 “웃긴 일”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