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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한 주택가.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걷더니 지나가던 차량들의 통행을 방해합니다.

급기야 한 트럭의 창문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운전자의 멱살까지 잡는데요.

운전석 문을 열어 젖히고 트럭 문을 주먹으로 계속 내려치기까지 합니다.

인근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남성은 바닥에 드러누웠고 행패는 이어졌습니다.

급기야 추가 경찰 인력까지 투입됩니다.

그런데 체포 과정에서 남성이 집어던진 이 통.

그 안엔 다름 아닌 대마초가 들어있었는데요.

검사 결과, 이 남성,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결국 구속됐습니다.

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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