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잉사 홈페이지 캡처

미국과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자국 항공사에 미국 보잉사 항공기 인도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지난 주말 대미 관세율을 125%로 올린 이후 이러한 명령이 내려왔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은 자국 항공사에 미국 회사로부터 항공기 관련 장비나 부품 구매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중국을 향해 20%의 보편관세와 125%의 상호관세 등 총 145%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은 이에 맞서 지난 12일부터 대미 관세율을 125%로 높인 상태다.

이 보복관세에 따라 중국 항공사들이 미국산 항공기나 부품을 수입하는 데 드는 비용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 사실상 보잉 항공기 도입이 어려워진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18 [정진황 칼럼] 손해 보는 정치는 안 한다 랭크뉴스 2025.04.17
45217 헌법과 법률, 통합과 안정 강조하더니···혼란만 낳은 한덕수의 ‘정치’ 랭크뉴스 2025.04.17
45216 부산 수영장서 비명 터졌다…1명 사망·1명 부상 '감전 추정 사고' 랭크뉴스 2025.04.17
45215 ‘윤어게인 신당’ 창당 4시간만에 취소…변호인단 “국힘 압박 빗발쳐” 랭크뉴스 2025.04.17
45214 윤석열 변호인단, ‘윤 AGAIN’ 신당 창당한다 랭크뉴스 2025.04.17
45213 [단독] 기사 '좌표' 찍고 "댓글 바꿔라" 지령‥극우 유튜버 '여론 왜곡' 랭크뉴스 2025.04.17
45212 '피고인 윤석열' 이제 화면으로‥지하 출입은? 랭크뉴스 2025.04.17
45211 문형배 “비상계엄은 관용과 자제 넘은 것, 통합 메시지 담으려 시간 걸려” 랭크뉴스 2025.04.17
45210 법원 "가세연, '쯔양 사생활' 영상 삭제해야" 가처분 결정(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5209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또 퇴짜… 금감원 “설명 불충분” 랭크뉴스 2025.04.17
45208 국회, 민주당 주도 ‘반도체특별법’ 등 3개 법안 신속처리안건 지정 랭크뉴스 2025.04.17
45207 한동훈만 안 만나는 오세훈···왜? 랭크뉴스 2025.04.17
45206 "'충암의 아들' 尹, 학교 역사에 남을 것"... 충암고 총동문회 게시글 논란 랭크뉴스 2025.04.17
45205 “李, AI기본사회는 모르는 소리… 혁신은 시장에 맡겨야” 랭크뉴스 2025.04.17
45204 이재명, 충청 경선 앞두고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랭크뉴스 2025.04.17
45203 질문하는 기자 ‘폭행’한 권성동…언론단체, 사과·사퇴 촉구 랭크뉴스 2025.04.17
45202 “가려워서 한숨도 못 잤다”… 삼육대 남자 기숙사, ‘옴’ 환자에 발칵 랭크뉴스 2025.04.17
45201 국토부,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 활동 시작” 랭크뉴스 2025.04.17
45200 이재명 "세종에 국회·대통령 집무실"‥행정수도 대선 쟁점 급부상 랭크뉴스 2025.04.17
45199 윤석열·김건희, 관저서 7일간 물 228t 썼다…“수도요금 미납”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