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8일 이달 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차장은 이날 내부 직원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근무하고 물러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김 차장 측근인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현재 휴가로, 복귀 이후 거취 문제를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차장의 사의 표명은 내부 반발이 거센 가운데 나왔다. 최근 경호처 직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 차장, 이 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 연판장에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대통령의 신임을 등에 업고 경호처를 사조직화 했으며, 직권 남용 등 갖은 불법 행위를 자행해 조직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차장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 수사도 받고 있다. 김 차장이 사퇴할 경우 서열 3순위인 안경호 기획관리실장이 경호처를 이끌 전망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67 헌재, ‘헌법재판관 지명’ 임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766 오세훈 앞줄 선 국민의힘 주자들‥일부는 "윤석열 절연" 선언 랭크뉴스 2025.04.16
44765 “갤럭시S25 나왔는데”…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애플에 밀린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16
44764 美 관세협상 예의주시하는 정치권… ‘트럼프’도 대선변수? 랭크뉴스 2025.04.16
44763 [속보]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 실종자 숨진 상태로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62 이재명 싱크탱크 출범‥김경수 AI 맞불·김동연 충청권으로 랭크뉴스 2025.04.16
44761 [사설]‘이완규·함상훈 지명’ 헌재 철퇴, 한덕수 사과하고 물러나라 랭크뉴스 2025.04.16
44760 "전시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 하더니 '쾅쾅쾅'"…아수라장 된 中 모터쇼 랭크뉴스 2025.04.16
44759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시도‥대치 끝에 또 불발 랭크뉴스 2025.04.16
44758 [속보] 경찰, 경호처와 10시간 대치 끝 대통령실 압수수색 철수 랭크뉴스 2025.04.16
44757 [속보]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56 "한덕수, 재판관 임명 멈추라"‥헌재 '전원일치' 랭크뉴스 2025.04.16
44755 국힘 ‘반이재명 빅텐트론’ 펴보기도 전에 ‘삐걱’ 랭크뉴스 2025.04.16
44754 조국혁신당 “한덕수, 경거망동 말고 대선 관리 주력하라” 랭크뉴스 2025.04.16
44753 “임명권 없다면 혼란”…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752 [3보] 소방당국 "붕괴된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51 [속보] “신안산선 붕괴사고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50 ‘재판관 알박기’ 한덕수의 난, 헌재가 8일 만에 진압 랭크뉴스 2025.04.16
44749 트럼프 "미∙일 관세협상에 직접 참석…위대한 무언가가 나오길" 랭크뉴스 2025.04.16
44748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