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8일 이달 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차장은 이날 내부 직원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근무하고 물러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김 차장 측근인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현재 휴가로, 복귀 이후 거취 문제를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차장의 사의 표명은 내부 반발이 거센 가운데 나왔다. 최근 경호처 직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 차장, 이 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 연판장에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대통령의 신임을 등에 업고 경호처를 사조직화 했으며, 직권 남용 등 갖은 불법 행위를 자행해 조직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차장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 수사도 받고 있다. 김 차장이 사퇴할 경우 서열 3순위인 안경호 기획관리실장이 경호처를 이끌 전망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40 지귀연도 '두 번 특혜' 거절‥"尹 2차 공판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39 ‘계엄’ 연루 졸업생만 4명인데…파면 윤석열에 “충암의 아들, 수고했다”는 충암고 총동문회 랭크뉴스 2025.04.17
45138 [속보] ‘내란 특검법’·‘명태균 특검법’ 본회의 재투표 부결…자동폐기 랭크뉴스 2025.04.17
45137 [속보] 지귀연 재판부 촬영 허가…‘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다음주 공개 랭크뉴스 2025.04.17
45136 "머스크가 거길 왜" 격노한 트럼프…'中전쟁계획' 브리핑 막았다 랭크뉴스 2025.04.17
45135 "이러다 순직" 17년차 베테랑도 사투…"가엾다" 찍은 사진 한장 [신안산선 붕괴] 랭크뉴스 2025.04.17
45134 [단독]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막은 장본인은 수사대상인 ‘정진석·김성훈’이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33 “100만 원 주가 목전” 삼양 ‘라면왕’ 등극하나 랭크뉴스 2025.04.17
45132 [속보]두번째 내란 특검법·명태균 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부결 랭크뉴스 2025.04.17
45131 [속보] 법원, 윤석열 21일 공판 법정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30 ①'버티면 얻는다' 학습효과 ②트리플링 우려 현실화 ③수험생 고통···교육부의 고집, 다 잃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29 [단독] 서부지법 직원 56명 트라우마에 심리치료... 비용 2000만원 가담자에 청구 검토 랭크뉴스 2025.04.17
45128 ‘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공개된다… 재판부, 21일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27 김문수 "표 더 받으려 尹 탈당? 옳은 일인지 생각해봐야" [인터뷰] 랭크뉴스 2025.04.17
45126 [마켓뷰] 美日 관세협상 진전에 기대감 고조… 코스피, 美 급락 여파 피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25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헌재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4.17
45124 '관세폭탄' 앞둔 테무·쉬인 "25일부터 가격 올려요"[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4.17
45123 [속보] ‘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이번엔 공개…재판부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22 “100만 원 주가 목전” 삼양 ‘라면의 왕’ 등극하나 랭크뉴스 2025.04.17
45121 [단독] ‘MZ 결사대 단장’ 이모씨 구속...서부지법 사태 사전 모의 의혹도 랭크뉴스 2025.04.17